관심사 (127)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경수님...‘다시 길을 떠나며’ 처음 수경수님을 뵈었을 때는 작년 이맘때. 4대강 오체투지 현장에서였다. 그 때 평택을 들어가는 구간이었는데, 한국환경회의 활동가들의 교육차원으로 결합했었다. 그 때 함께하셨던 분들과 함께 3분을 만나뵈었었는데,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 수경스님은 끝까지 말씀을 아끼셨었다. 문수수님 소식공양때 호통치신모습 그리고 이번 글에서 묻어나오는 자기반성 그런데, 왜 이 글을 읽는데 가슴이 메어오는걸까? “대접받는 중노릇을 해서는 안 된다.” 초심 학인 시절, 어른 스님으로부터 늘 듣던 소리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그런 중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칠십, 팔십 노인분들로부터 절을 받습니다. 저로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일입니다. 더 이상은 자신이 없습니다. 환경운동이나 NGO단체에 관여하면서 모두를 위한다는 명분으.. 종이는 숲이다! 녹색,작아,다음이 함께 원시림보호에 나섰다. ‘종이는 숲이다’ 녹색연합, 작은것이아름답다, Daum이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캠페인 녹색연합과 작은것이아름답다는 ‘2010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6월 4일 Daum과 함께 “종이는 숲이다!” 캠페인을 2011년 5월까지 1·년 동안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종이를 대체할 수 있는 이메일 청구서 등을 의 IT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생활 속 작은 습관을 바꿔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고 환경을 살리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이다. 온라인 캠페인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네티즌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이메일 청구서 이용, ▶머그컵 사용, ▶손수건 사용, ▶재생종이 사용 등 4가지 실천 방법 중 하나를 골라 서약하는 ‘푸른 숲을 지키는 생활 속 작은 약속’을 진행한다. 네티즌들.. 변명의 달인! 오세훈 서울시장후보 예전엔 몰랐었다. 오변호사로 처음 그를 방송에서 보았을때 훤칠한 외모에 말도 잘하는 그를 멋있어 하기도 했었다. 그가 서울시장이 되었을 때, 난 해외에 있었기 때문에 그에대한 생각을 별로 해 본적이 없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이미 그는 시장이 되어있었고, 특별히 관심을 두지 않았다! 자기 식구 챙기는 것도 못하는 사람! 서울시를 챙길 수 있을까? 오세훈시장의 선거PC는 지역별 개발이슈들을 해결하겠다고 적어놓았다. 대단한 정성이다 싶을 정도였다. 또 한편으로는 현 시장이기때문에 가능할 수 있겠구나! 싶기도 하다. 한나라당 경선에서 나경원의원을 앞도적으로 이길만큼 당내 지지율도 높다. 그런데!!!!!!!!!!!!!!!!!!!!!!!!!!!!!!!!!!!!!!!!!!!! 가정살림에 도움이 되고자 선거운.. 문수스님 4대강 반대를 외치며 가셨다! 아침에 문수스님에 대한 문수스님 입적관련 기자회견을 한다는 문자하나를 받았다. 문수스님? 나에게는 생소한 이름. 바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숨통이 막히는 소식. 수행에 전념하던 스님이 어제 소신공양(부처에게 공양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불사르는 행위)을 하셨다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조금 더 기다려봐야알겠지만, 스님이 남긴 메모를 보아하니...스님의 절규가 느껴진다. 보다 자연에 가깝게 계셔서 죽어가는 동식물들의 절규들과 함께 하면서 그렇게 가신걸까? 도시...빌딩속데 갇혀살면서 너무 소중한 것을 많이도 잃어가고 있다. 그런데...이건 아닌 것 같다. 이렇게 사는 건 정말 아닌 것 같다. 시민사회연대회의를 통해 알게된 소식 ==========================================.. 인도네시아 원시림에서 날라온 SOS!! 최근 MBC스페셜에서 방송이 되었던 "아마존의 눈물"을 보신분이 있으시다면 아마도 제 이야기가 쉽게 느껴지실 것 같네요. 아시아의 허파! 많은 열대우림으로 다양한 생명들이 숲에 의존해서 살아가는 인도네시아 열대림이 점점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미 2002년정도부터 여러가지 기사들을 통해 인도네시아 숲의 파괴는 소개가 되었습니다. 제도적인 문제, 무분별한 개발의 문제 등등. 관련기사 - [山과 사람]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슬픈 원시림´ 2008년 저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들이 오랑우탄이 멸종위기에 처한 현실과 그 이유들을 보기위해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 칼리만탄지역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오랑우탄은 독처하는 동물 중 하나인데, 열대우림이 불법벌목, 화전, 방화 등등으로 사라져가고 그 사라진 곳에는.. 녹색에 투표해주세요~ 우리가 원하는 세상이 뭘까요? 석유의 정점, 전기피크...기후변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불어오는 토목개발...다른 생명을 죽여가며 돈 많은 사람들의 세상을 만들겠다는 발상을 가진 사람들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있을까요? 자연의 속도에 맞춰가는 방법들 을 한번 생각해 보아요 그리고 그 속도와 가깝게 움직이려는 사람들 그것도 안된다면, 적어도 자연파괴에 앞장서지 않는 사람들에게 힘을 싣어주는 것은 어떨까요? 6.2. 녹색에 투표해 주세요 농업죽이고 농민울리는 4대강 추진위의 밥줄을 끊어라!! 이 사진들을 보면서 숨통이 멎어버릴 것만 같다. 생명유지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특히 쌀이 쌀나무에서 자란다고 생각할 정도로 우리의 먹을거리는 모두 슈퍼에 가면 구할수 있다고 믿고있는 도시민들에게 먹을거리를 주고있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하루종일 몸을 움직이고, 하늘과 땅의 섭리대로 움직이는 농민들 아니겠는가!!!! 그들을 외면하고 그들을 울리는 당신들 당신들 입으로 들어가는 그 음식들이 당신들이 울게하는 그 농부가 키워낸 것들이다. 이토록 이들을 핍박하면... 더이상 당신들의 생명을 연장해주는 그 음식을 당신을 먹을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래~ 용산시민들의 절규를 무시하고, 그들을 그토록 죽게만든 당신들이 우리와 말이 통하지 않는 동식물들의 절규를 들을 수 있겠는가? 가엽은 사람들... 불쌍한 사람들아.. 6월 2일 지방선거 강동구 성내동 유권자는 누굴 뽑을까? 너무 많다!!!너무 많다. 어제 기다리던 후보자들의 공보물이 집에 도착했다. 신랑이랑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보고 있자니…….너무 많다. 한꺼번에 8명을 뽑아야하고, 이제 남은 5일동안 그들이 어떤사람들인지 판단해서 선택하라는 것은 너무 억지같다. 한 10일전부터 후보자들과 운동원들이 여기저기서 건네준 명함들 속에는 이것저것 나열된 경력뿐, 정말 이 사람을 뽑으면 어떻게 되는지 후보자의 사상과 철학은 찾아보기 어렵다. 게다가 과도하리만큼 허리 굽혀 인사하는 후보자들은 “평소에도 좀 저러지…….선거 끝나면 또 안보이겠지?” 하는 마음이 먼저 씁쓸하다. 길바닥에 너부러져있는 명함들을 보니...휴... 저 명함을 만들기 위해서 수많은 나무들이 죽어서 저렇게 쉽게 버려지는 구나!!!싶으니....마음이 저린다. 제발.. 이전 1 ··· 3 4 5 6 7 8 9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