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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석&희정/결혼22

한복의 변신 오랫만에 생활한복 만드는 카페에 들어갔다. 새로운 소식은 많지 않았지만, 주인장 작품구경하러 갔다가 발견한 웨딩한복. 내가 만들었던 것에 업업업그레이드 된 정말 예쁜 한복이 눈에 띄었다. 이 옷은 선생님이 다니는 교회의 멋진청년이 필리핀여성과 결혼하게 되어 선생님이 선물로 만들어 준 것이라고 한다. 신부의 사진은 내가 맘대로 퍼날르기가 그래서 안갖고 왔는데...카페에 가면 볼 수 있다. ㅎㅎ 정말 예쁜 신부~ 또 그 신부가 두고두고 입을 수 있는 한복드레스 보는 나도 너무 행복하다~ http://cafe.daum.net/lifehanbok 2010. 5. 22.
다시꺼내입은 예복 결혼한지 벌써 9개월이 되었네요 그리고 제가 결혼식때 입을 한복을 만들러 다닌지 꼭 일년이 되었습니다. 단 하루만을 위한 일회용 옷이 아닌 평소에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어 입겠다고 신랑과 약속하고, 시간을 쪽개어 복지관을 다녔습니다. 처음접한 공업용 미싱에 쩔쩔매면서 꼬박 4개월이 걸렸습니다. 본식때는 치마만 드레스로 입고, 폐백과 인사드릴때는 저고리를 입으니 한복으로 입었습니다. 그런데, 결혼식 이후로 어른들께 인사하러 다닐때 꼭 챙겨입는 신랑과는 다르게 전 생각만큼 제가 만든 옷을 안입게 되더군요. 이제야 하는 말이지만, 사실 옷감을 구하러 다니면서 빤짝빤짝하는 옷만보는 저와 우리의 원칙대로 옷을 입으려 했던 신랑과 참 많이 싸웠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소박함보다 저의 눈에 가득찬 화려함에 훨씬 더.. 2009. 10. 29.
메트로에 난 기사 인터뷰라 생각하지 못하고 정보전달이라 생각하고 한참을 이야기했던... 음... ======================================================================================= 20090921 메트로신문 라이프면 ‘옥수수 드레스’ 입으니 친환경 여왕 ‘녹색결혼’ 실천한 신부 2인의 편지 한 명은 지난봄에 했고, 또 다른 이는 이번 가을에 하는데 결혼 청첩장이 꼭 같다. 물론 신랑·신부와 결혼하는 날짜·장소가, 또 초대글도 서로 다르지만 같은 디자인, 같은 크기의 용지가 꼭 같다. 무엇보다 초록 나뭇잎 사이로 환하게 웃는 사진 속 주인공들이 지구환경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그 마음이 꼭 같다. 이들은 ‘녹색결혼’을 했고, 하려고 한다. 그래서 재생용지.. 2009. 9. 26.
우리이야기 바야흐로...결혼식이 끊이지 않는 가을 신혼살림을 시작한지 6개월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녹색결혼이야기를 해 달라는 인터뷰가 들어온다. 신랑이랑 모든 인터뷰는 하지 않기로 약속했는데...얼결에 하게 되었다. 어쩌면 나는 내 이야기가 잘못나갔던 지난 기사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 다행이도 이번 기사는 우리가 고민했던 내용들을 잘 담아졌다. 이젠...정말 끝. 2009.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