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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이야기68

적정거리에서 함께 살기 적정거리~~~~ 2019년을 돌아보니 몇 년간 어떻게 같이 살 수 있을까? 고민스러웠던 두더지와 별문제 없이 공간 공유를 했어요. 제가 심은 작물 뿌리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만큼 자신들의 이동로를 적절히 내려주었더군요. 감사하게~~^^ 2019년의 저를 돌아보니 제 몸이 젖은휴지같았어요. 해가 반짝 뜰 때는 날아다닐 듯 가볍고 그렇지 않을 때는 꼼짝할 수 없이 무거운.ㅠㅠ 오랫동안 찬찬히 저를 돌아보니 어쩌다 젖은 휴지의 몸이 됐는지 보이 네오~ 다행히도. 원인을 알게 되니 해결방법도 자연스레 찾게 되었어요. 시간은 걸리겠지만 언젠가는 정상적인 상태가 되겠죠????~~ ^^;;;;;;; 2020년 새해에는 함께 존중하고, 서로 알아주는 사람들과 작고 느린 걸음이겠지만 제 크기와 속도대로 걸어가려 합니.. 2020. 1. 6.
고라니 놀이터에서 배추 키우기 고라니가 우리밭에 자주 찾아 온 다는 것은 몇 년 전부터 알고있던 일입니다.그녀석들이 좋아하는 식물을 키우면 우리 먹을 것을 남겨주지 않기에...가급적 그들이 좋아하지 않는 것들을 밭에 심습니다. 하지만...김장채소들은 심어야겠기에...고민을 하다가 활대로 작은 하우스를 만들어 망을 치기로 했습니다. 인태랑 활대를 이용해 틀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배추모종, 무우 씨앗, 쪽파씨를 넣고 마을대표님께서 후원해주신 모기망으로 덮었지요. 벌레들 피해도 줄이기는 했지만, 이미 안쪽에 있던 녀석들은 어쩔 수 없습니다. ^^;;; 2018. 10. 31.
이 길은 누가 다니는 길일까? 인태와 함께 간 밭에서 누군가 다녀간 길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인태와 비타민 나무를 심었습니다. ^^ 2018. 10. 17.
2018년 올해도 생강과 함께 즐거웠습니다. 춘미언니 부부와 봉동에 씨생강을 구하러 갔습니다.어르신이 생강을 담는 예쁜 도구를 갖고계십니다. 참 예뻐서 언젠가 기회가 되면 만들어 보고싶어 사진 한 장 찍어두었습니다. 한 달 동안 촉을 틔었습니다. 그런데 새언니에게 미안하다며 연락이 왔습니다.작년에 드린 생강을 시간이 없어 그냥 갖고 계셨다며돌려주셨습니다.감사하게도...이렇게 씨앗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심은지 3주가 되니 촉이 나오고, 이렇게 예쁘게 자랍니다. 하지만가뭄이 너무 길어집니다.봄, 가을 가뭄은 경험했지만, 이렇게 긴 여름가뭄은 ....뜨거운 열기와 마른 나날들을 어떻게 할까 싶어풀들과 함께 자라도록 두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비가올까내일을 비가올까하늘만 바라보게 되네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이렇게 예쁜 생강이 찾아왔습니다.뿌리가 많고, .. 2018.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