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소마을/교육 (6)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록별지킴이학교 - 초록별 농부 오늘은 텃밭을 일구고 씨앗을 심는 날입니다. 오늘 심을 씨앗은 바로 요 작고 예쁜 빨간무 "레디쉬"입니다. 일명 20일 무라고도 부르죠. 오늘은 인태도 밭 일구는 도구를 갖고 참여했습니다. 밭으로 나가기 전 조별 깃발과 이름표를 만들기로했습니다. 앞으로 자기가 심은 작물은 스스로 관리하기 위해서죠~ 저학년은 스티로폼 상자를 활용한 상자텃밭을, 고학년은 마을의 자투리땅을 일구어 씨를 뿌리기로 했습니다. 저학년 상자텃밭을 만들기 위해 우선 물이 빠질 수 있도록 상자 아래에 구멍을 만들어 줍니다. 상자에 넣을 흙은 수도용 상토입니다. 레디쉬 씨앗과 바질모종을 함께 심기로 했습니다. 고학년들은 어려운 작업을 하고있네요~ 잡초를 제거하고, 땅에 퇴비를 뿌려 잘 섞어서 밭을 일굽니다. 상자텃밭팀은 벌써 다 심었습니.. 초록별지킴이학교 4 - 피자만들기와 음식문화 3번째시간은 제가 참석을 못했습니다. 집안 제사가 있어 서울에 다녀오게되서요. 셋째날에는 "쌀"을 주제로 한 마인드맵을 했었죠. 그리고 오늘은 피자만드는 날!! 허나 오늘도 제가 한시간만 참석했네요. ㅠ,ㅠ 오늘은 전북지역 코이카설명회가 있는데, 제가 선배단원 사례발표를 하게되었거든요. 초록별지킴이 친구들에게 많이 미안합니다. 앞으로는 절대~~ 빠지지 않을께요. 자!! 이것이 무엇일까요???? 피자만들기 위한 재료입니다. 아이들이 입을 앞치마와 배운것을 정리하는 워크북까지. 이제 피자를 만들어 볼까요??? 요리를 시작하기 전 꼭 손을 씻어야겠죠? 앞치마를 입고요~ 먼저 피자에 대해 배워봅시다. 피자는 어느나라에서 온 음식이죠???? 사먹는 피자와 우리가 만드는 피자는 뭐가 다를까요??? 사먹는 피자에는 .. 초록별지킴이학교 2 - 조화(마요네즈 만들어요) 오늘은 조 이름을 정하는 날입니다. 각자 받은 워크북에 조 이름을 쓰고 장식도 합니다. 오늘은 마요네즈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서로 다르지만 조화를 이루는 세상을 깨달아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견우농장에 와서 앞지마를 두르는 사이 우리 멋쟁이 교장선생님은 머리에 두르셨네요~ 인증샷까지~찰칵!!! 마요네즈는 달걀, 소금, 식용유와 식초를 넣어 만듭니다. 식초와 식용유는 원래 섞이지 않는 물질입니다. 하지만 달걀 노른자를 넣고 한쪽 방향으로 계속 처으면 완전 다른 성질을 가진 새로운 물질인 마요네즈가 탄생합니다. 자 이제 시작해볼까요???? 식초와 식용유를 계량하고.... 한쪽에서는 감자를 쌂고 있습니다. 만든 마요네즈와 함께 버무려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감자가 벌써 다 쌂아졌네요~ 마요네즈는 아직... 초록별지킴이학교 입학식 - 밥과 나눔 오늘은 초록별지킴이학교 입학식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초록별지킴이가 서로 지켜야 할 약속. 그리고 직접 밥을 짓고 먹으며 쌀의 소중함 알기입니다. 견우농장에 모두 모여 입학식을 했습니다. 교장선생님 말씀을 듣고~ 초록별 지킴이가 지켜야 할 내용을 함께 읽고, 그것을 지키기로 약속했습니다. 입학식을 마치고 바로 "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밥을 우리가 먹기까지 과정을 알기위해 어린모, 볍씨, 현미, 백미를 만져보고 그려보았습니다. 쌀 한톨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요? 무게를 재다가 볍씨 맛이 궁금하면 한번 맛도보고...^^:;;; 이제 밥을 지어봅니다. 그 전에 밥 지을 그릇들과 쌀을 씻습니다. 유후~ 재빠르게 쌀을 씻어 물을 적당히 붓습니다. 오잉???이게 뭐냐구요? 쌀뜬물이예요~ 나중에 밥해먹고 설거지.. 초록별 지킴이 학교 - 오리엔테이션~ 매주 수요일은 초등학교의 방과 후 학교가 없는 날입니다. 3시면 집으로 돌아오는 아이들. 뭔가 아이들과 재밌게 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고민하는 엄마들이 아이들과 건강한 먹을거리, 생태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초록별지킴이학교" 5월 23일 수요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8번 매주 주제를 정해 요리도하고 대화도 나누기로했습니다. 참여하는 아이들은 우리 마을을 중심으로 이웃마을과 장계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20여명입니다. 수요일 오후 3시. 학교버스를 타고 마을 근처까지 오면, 마을이장님이 트럭으로 아이들을 데리러 갑니다. 오늘은 초록별지킴이 학교를 시작하기에 앞서 아이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날!! 자~ 다음주에는 각자 자연이름을 지어와 왜 그 이름을 갖게됬는지 이야기하기로 했습.. 하늘소 마을에서 만난 백화여고 학생들~ 마을에 아랫동네 백화여고 3학년 학생들이 소풍왔습니다.따뜻한 봄날 하늘소마을에서 컵케잌도 만들과 마을숲길을 함께 걷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귀농자마을인 우리마을사람들이 시골에 내려오기 전 가졌던 직업들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기로 했습니다. 제 기억속의 고3은 참 우울했는데, 백화여고학생들은 참 밝고 예뻤습니다. 이 친구들도 알까요???? 교복을 입던 체육복을 입던 다 예쁘다는걸...학생들을 만나면서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이었어요. 마을회관에서 컵케잌체험을 할 견우농장으로 가는 길이예요. 예쁘죠???? 인태는 오늘 누나들이랑 마을숲길을 걷기로했습니다. 함께걷던 선생님이 고사리를찾아 인태에게 주셨어요~ 마을숲길입니다. 이 길은 사람이 잘 다니지 않은 길이라서 야생동물들이 많이 있을꺼예요. 저희마을에 고라니, 노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