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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5

9개월 인태의 먹기, 놀기 9개월즈음되면 책에서 말하기를 밤중수유를 끊어야 한다하고 또 많은 아이들이 밤에 길게 잠을 잔다고 하는데... 인태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사실...밤중수유를 끊어야하나 해서...여러사람들의 지침대로 밤에 깨서 울면 척추를 중심으로 마사지를 해주기도 해보고, 그냥 달래보려 했으나...젖무덤을 파고드는 아기를 모르척 할 수 없더군요. 그래서 우리의 "주치의"께 물어봤죠. ㅋㅋㅋ "아기가 젖을 찾는데 왜 끊어요. 밤중수유 끊으라고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어요. 이도 썪지 않구요. 엄마가 좀 고생이죠." 밤중수유...아마도 인태가 원할때까지 계속 할 듯 싶습니다. 뭐...이유식 양이 점점 늘어나니 젖을 찾는 횟수가 자연적으로 줄어들기는 하겠지만요~ 만 9개월이 되면서 인태는 고집도 생기고 호기심도 왕성.. 2011. 9. 22.
8개월인태는 혼자하고싶은게 많아졌어요. 아빠바라기 인태는 여전히 퇴근하는 봉석씨를 환한 미소로 맞이합니다. 그리고 아빠와 마주보고 앉아 짝짜꿍 짝짜꿍 도리도리도리 하면서 까르르르 웃습니다. 저를 보고 웃을 때는 눈을 감고웃기도 합니다. 아마도 눈이 작아 웃을 때 안보이는 제 눈을 따라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윙크도 하더군요. 녀석.... 누구 아들인지 정말 잘생겼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물론 하루종일 같은 생각은 아닙니다. 하루종일 넘치는 에너지로 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만지는데 특히 요즘에는 장판을 물어뜯고 뒤집어보기, 전기선 잡아당기기 등 위험한 행동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말라고 말리고 말려도 계속하는데 특히 제가 소리지르거나 과잉반응을 하면 더 좋아하면서 반복하니... 녀석이 엄마골탕먹이는 것이 재미있나봅.. 2011. 8. 24.
다시 장계에 왔어요~ 한달 전쯤부터 배가 살살 아팠었는데... 저의 고질병 신경성 위염이 재발했어요. 밤새 배가 아파 끙끙대다가...결국은 서울 친정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어떻게든 버티고 있겠다고 했더니만...제가 아파하는데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상황이 신랑에게는 힘들었나봅니다. 인태도 제가 아픈걸 알았던지... 한 2틀은 제 옆에서 잠만자더군요. 하하하 덕분에 엄마아빠옆에서 푸~욱 쉬었습니다. 역쉬 엄마아빠옆이 최고의 휴양지입니다. 하하하하하 일주일간의 휴양???을 마치고 장계로 다시 왔습니다. 아무리 단칸방이라도 우리들의 짐이 있는 이곳은 여전히 HOME SWEET HOME이네요. 그리고 다시 시작된 일상. 아침에 빨래하고, 청소하고, 인태랑 놀다가 오랫만에 반찬만들고, 저녁준비하고... 장마라 비가 계속 오더니만.... 2011. 7. 12.
이유식 시작하고 5일만에 똥눈 인태의 즐거운 웃음~ 중이염을 앓고나서 인태는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뒤집어서 혼자 놀기도 잘 하고 발을 가지고 놀고 더 새로운 것들을 향한 눈돌림이 활발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반가운 것은...아랫니가 뽕끗 올라온 것입니다. 처음에는 긴가민가 했는데... 가끔 젖을 다 먹고나면 제 젖을 물어버리는 고얀 장난도 칩니다. 요녀석.... 그래서...이유식을 시작했습니다. 맵쌀 한수저를 물에 불렸다가 갈아서 1컵반의 물을 넣고 보글보글 끓인 후 채에 걸러 맑은 물만 다시 보글보글 끓여 먹였습니다. 처음에는 한수저 먹더군요. 그리고 모유만 먹을 때와는 다르게 조금 진똥을 누더군요. 음...이렇게 달라지나 싶었어요. 그런데... 그 이후...똥을 안누더군요. 혹시 찹쌀로 만든 이유식때문일까? 미숫가루때문일까? 아님...뭘까....매.. 2011.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