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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석&희정/일상

동남아시아 전문요리점 I'm Asia

태국 여행기를 정리하다보니 작년에 갔었던 식당이 생각나네요.

오랫동안 국내에 살고있는 이주민(이주여성, 외국인노동자 등)들이 우리나라에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다문화식당

I'm Asia. 카페분위기나 음식자체가 자극적인 전문식당과는 다르게 포근하고 풋풋했습니다.

 

식당이 대전에 있어 작정하고 찾아갔는데 그만 카메라를 안갖고 가는 바람에 식당과 음식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이구..아쉬워...

 

가격도 다른 외국음식점에 비해 훨씬 저렴했고요, 양도 많았어요.

맛도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담백했고요.

제가 가장 좋았던 것은 식당에서 일하는 분의 배려였는데요.

어린아이를 위해 준비해 준 그릇과 수저포크. 말없이 미소로 우리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참 좋았었습니다.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동남아시아에서 살았던 분들은 특히 현지가족이 해 준 음식을 맛있게 드셨던 분들은 이 음식점에서 식사하시면 참 반가울꺼예요. 저희가 먹었덧 음식사진은 홈페이지에서 퍼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