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텃밭을 일구고 씨앗을 심는 날입니다.
오늘 심을 씨앗은 바로 요 작고 예쁜 빨간무 "레디쉬"입니다. 일명 20일 무라고도 부르죠.
오늘은 인태도 밭 일구는 도구를 갖고 참여했습니다.
밭으로 나가기 전 조별 깃발과 이름표를 만들기로했습니다. 앞으로 자기가 심은 작물은 스스로 관리하기 위해서죠~
저학년은 스티로폼 상자를 활용한 상자텃밭을, 고학년은 마을의 자투리땅을 일구어 씨를 뿌리기로 했습니다.
저학년 상자텃밭을 만들기 위해 우선 물이 빠질 수 있도록 상자 아래에 구멍을 만들어 줍니다.
상자에 넣을 흙은 수도용 상토입니다. 레디쉬 씨앗과 바질모종을 함께 심기로 했습니다.
고학년들은 어려운 작업을 하고있네요~
잡초를 제거하고, 땅에 퇴비를 뿌려 잘 섞어서 밭을 일굽니다.
상자텃밭팀은 벌써 다 심었습니다.
자 이제 물도 줘야겠죠?
풀뽑고 밭 만드느랴 많이 힘들었나봅니다.
그래도 열심히 씨를 뿌리고 각자 만든 이름표를 꼽아넣습니다.
인태는요???? 나리누나가 인태를 위해 특별히 바질을 작은 그릇에 심어줬네요~ 인태는 여유롭게 토마토 간식도 먹습니다.
텃밭을 만든 소감을 어땠나요????
텃밭을 일구면서 땅에게, 햇볕과 바람 그리고 비에게 감사를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