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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소마을/교육

초록별지킴이학교 2 - 조화(마요네즈 만들어요)

 오늘은 조 이름을 정하는 날입니다.

각자 받은 워크북에 조 이름을 쓰고 장식도 합니다.

 오늘은 마요네즈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서로 다르지만 조화를 이루는 세상을 깨달아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견우농장에 와서 앞지마를 두르는 사이 우리 멋쟁이 교장선생님은 머리에 두르셨네요~ 인증샷까지~찰칵!!!

 마요네즈는 달걀, 소금, 식용유와 식초를 넣어 만듭니다. 식초와 식용유는 원래 섞이지 않는 물질입니다. 하지만 달걀 노른자를 넣고 한쪽 방향으로 계속 처으면 완전 다른 성질을 가진 새로운 물질인 마요네즈가 탄생합니다.  자 이제 시작해볼까요????

 식초와 식용유를 계량하고....

 한쪽에서는 감자를 쌂고 있습니다. 만든 마요네즈와 함께 버무려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감자가 벌써 다 쌂아졌네요~ 마요네즈는 아직....한참을 저어야합니다. 식용유를 조금씩 넣어가면서.

 팔이아프니 조원들이 돌아가면서 저어야겠죠?

 마요네즈를 만들지 않는 사람들은 빵에 넣을 샌드위치 재료를 섞어주고요~

 그리고 각자 원하는 만큼 만들어진 마요네즈를 넣어 다시 비벼주고 빵에 살포시...얹으면~

 짜짠~~~ 이렇게 맛있는 샌드위치가 됩니다. 혼자먹기보다 집에있는 가족들과 나눠먹고싶다면 포장도 가능하죠~

 이들은 불사조~~ 마요네즈에 샌드위치까지...고생 많았어요~

자! 이제 다시한번 확인해 볼까요?

섞이지 않는 물질을 잘 섞이도록 해 주는게 뭐라고요????

 

하하~~오늘은 아이들이 마요네즈 만들면서 뭘 느껴을까요????

한 아이는 "식초와 식용유를 섞으면 안섞여서 여기에다 생계란을 넣고 섞는다!!"라고 오늘 느낀점을 적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