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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농인태

인태소원 들어주기

매일매일 기차타고 싶다고 했는데 드디어 오늘타네요.
"이게 기차야~~"
"이거(의자) 버스랑 똑같아"
"그렇네 똑같네~"
이런 ~~
똑같다네요. 쩝 문득 예전에 남아공 여행갔을때가 떠오릅니다.
여행일정을 기획했던 친구가 어떠냐고 물었는데 제가 인태와 비슷한말을 했었죠. 이런 반응이 참 김빠진다는 것을 새삼 느끼네요.

오늘 여행지는 온양온천에 있는 도솔부부한의원십니다. 늘 봉석씨와 함께 갔었는데 이제는 인태와 둘이 가네요. 어제 인태 피부에 오돌도돌한 것들이 올라와 밤새 가렵다고 힘들어 했습니다. 땀띠같아 보이기는 하는데 정확히 알아야 할 것같아 여행하듯 가기로 했습니다.

새마을호 열차 9900원짜리 열차표를 끊었는데 빈자리가 많아 인태도 한자리 차지하네요^^.옆에 앉은 누나에게 과자도 선물받고~~



처음 같이 기차탄 기념으로 오렷만에 셀까도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