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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석&희정

버릴것이 없는 귤~ 귤피차


제주 섬농부에게 받은 귤.

급한 마음에 그냥 막 귤껍질을 까서 귤을 먹었건만...
섬농부가 씻은다음 귤을 먹으란다.
그리고 귤껍질은 잘 말려서 끓여먹으면 감기에 아주 좋은 차가 된다고...

한동안 잘 말려둔 귤피를 차 우려먹듯이 나의 우주선 포트를 이용하여
귤피차를 우려보았다.

맑은 노란색이 참 예쁘다.
그리고 충분히 우려낸(5분이상 담가둔 듯 싶다~) 귤피차는 새콤달콤한 귤맛과는 다르게
구수한 맛이 난다.

알맹이는 바로먹고
껍데기는 말려서 우려마시고
포장한 박스는 수납박스로 재탄생하고...

참...
귤피가 두꺼운 귤은...

1:1로 꿀과 함께 담가두었다.
이건 올초에 보내줬던 건데...
맛은 그닥...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