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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석&희정/일상

다 먹은 귤박스는...

섬농부의 귤을 사먹기 어언 3년
올해는 박스모양이 특별하더군요~

우리집 귤대장 덕분에 섬농부의 귤을 맘껏 주문해서 먹다버니 자연스레 귤박스도 쌓이더라구요~가급적이면 예쁜 박스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섬농부에게 보내드리고 싶지만...
그러기엔 비행기 값이 너무 비싸서...^^:;;;

귤박스를 어떻게 사용할까...생각하다가
오랫만에 옷장정리를 했답니다.

 

목도리, 모자, 가방...오래된 물건들을 그냥 갖고있는것을 좋아해서...옷장안이 정신 없었는데박스안에 가지런히 정리하고, 필요할때면 앞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박스를 살짝 당겨서 필요한 물건을 빼고 다시 밀어넣습니다. ㅎㅎ

박스 2개는 이렇게 사용했는데...나머지는 어떻게 사용할지 아직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