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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타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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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또 먹고...태국 잔타부리의 음식들 생각만해도 입에 침이 좌르르르....^^;;;;; 먹고 놀다 또 먹고 놀고....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수많은 음식들... 아................... 그립다!!!!!!!!!!!!!!!!!!!!!!!!!!!!!!! 이번 여행으로 좋은 친구가 된 또이오빠와 봉석씨. 눗 언니의 조카 쏨의 생일파티!! 인태는 오늘도 자기생일파티를 하는 줄 아는 것 같다. ㅋㅋ 과일의 도시답게 맛있는 과일들...라못(우리나라 곶감맛), 망고스틴, 눗언니가 키운 유기농 손가락바나나 먹을만큼 먹었고~~~이제는 노는타임~~~식당 옆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지역공동체가 만들어가는 홈스테이(CB사업) 나의 전 룸메이트인 뿌이언니의 소개로 잔타부리에서의 2박을 홈스테이로 하기로 했습니다. 홈스테이는 지역공동체가 함께 하는 비즈니스로 우리나라의 팜스테이와 비슷합니다. 집 안에 있는 방 하나와 욕실, 화장실을 사용하고 아침까지 해 줍니다. 이렇게 해서 일인당 300밧. 아이가 있는 우리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환경입니다. 넓은 마당이 있고, 홈스테이집에 아이들까지 있어 인태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니까요. 뿌이언니는 눗언니와 같은 Rambhaibami Rajabhat 대학의 농업기술대학 교수입니다.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홈스테이 역시 언니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이고요. 지역대학과 농촌이 함께 농가를 살릴 수 있는 수익사업을 마련해 가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이런 활동들을 보니 참 좋습니다. 홈스테이를 하..
과일과 보석의 도시 잔타부리(chantaburi)에 갑니다. 아리언니와 이별을 합니다. 저녁 8시30분. 아리언니가 아이 둘을 데리고 우리를 데리러 왔습니다. 아이들이 잘 시간이라 어디에 맡기지 못했다고 합니다. 둘째만 집에 두고왔다는데...제가 마음이 불안해 언니와 서둘러 이별을 했습니다. 이곳은 버스터미널이 따로 없어 길거리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타야합니다. 깜깜한 밤 조금 무섭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조금씩 정류장으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그 뒤로 오토바이를 개조한 간의 식당도 정류장으로 따라옵니다. 뭘 파는지 궁금하기도하고 또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봉석씨가 음식을 사지도 않으면서 사진찍지 말랍니다. 뭐...ㅋㅋ 아쉽지만 카메라를 잡았다가 내려놓았습니다. 6시간 뒤 방콕에 도착. 또이오빠가 마중나오기로 했는데 안보입니다. 버스정류장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