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읽고싶은 글]스마트폰으로 갈아타기 전 1. 아이폰을 사기 전,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 ‘얼리어답터’와는 거리가 멀어야 할 환경운동가지만 아이폰님 영접에 눈이 멀었었다. 그래서 확인하고 자시고 간에 전자파 따위, 고려대상도 아니었다. 휴대폰 전자파가 위험해봤자 귀에 화상 입는 정도라고, 정보통신부 공무원도 아닌데 무슨 수로 그걸 확인하냐고 생각했다. 그런데 ‘7급 공무원’쯤 되지 않아도 누구나 자기 휴대폰의 전자파를 확인할 수 있다. ‘전자파인체보호기준’에 따라 휴대폰 제조업체는 전자파 흡수율(SAR)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사고 난 후에 알아본 아이폰의 전자파는 1.19W/kg이었다. 소비자는 언제든지 온라인에 접속해 휴대폰 제품 사양이나 스펙을 설명하는 페이지에서 전자파를 찾아볼 수 있다. -> 전자파 흡수율이 낮은 휴대폰 10, 전자파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