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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살이/태국이야기

Story of SokKhumPun Village(เรื่องราว ของ หมู่บ้าน โสกขุมปูน) - 마을 돌아보기

인태와 둘이 언니가 사는  SokKhumPun 마을(หมู่บ้าน โสกขุมปูน)에 왔습니다. 

오토바이, 자전거 어느것이든 이용해서 동네한바퀴 돌아보고 오라고 하네요. 

낯선 길을 잘 기억못하기에 다소 부담이 있었는데, 집 앞에 바로 학교와 사원이 있네요. 


인태가 절이 멋있다고 사진으로 찍어두자고 부탁합니다. 

햇살이 강해서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했지만, 핸드폰사진으로 찍어도 맑은 하늘과 함께 사원이 예쁘게 보입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2017년 1월 14일. 태국 어린이날(1월 2째주 토요일)이라고 합니다. 학교안으로 들어가보니 학생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가고 선생님들 몇 분만 남아 계십니다. 주변을 둘어보던 인태는 놀이터로 들어가 놀기 시작합니다. 커다란 나무를 주변으로 놀이기구들이 배치되어있네요.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를 바라보기만해도 아이가 크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오늘 우리가 머물 집입니다. Tor언니 남동생 집이라네요.  



우리는 언니와 언니의 농지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채소밭은 집 주변에 있고, 대부분이 논인데, 그 중간중간 숲과 마치 강처럼 보이는 넓은 수로들이 있습니다. 수로 중간에 다리가 하나 있는데 이 다리는 20년 전 마을주민들이 만든 다리라고 합니다. 

갑자기 다리가 흔들려 깜짝 놀랐는데, 언니가 웃으며 자기가 흔들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직 튼튼해 하며 만족해 합니다. ^^;;;;;



벌써 해가 집니다.

언니는 논에서 바라보는 노을이 참 예쁘다며 이 시간이 참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논에 풀어놓은 소들을 차례로 연못으로 데리고가서 물을 먹게 한 뒤 다시 풀이 많은 지역에 옮겨줍니다. 

물소 2마리, 소 6마리는 이렇게 논에서 삽니다. 


아침저녁으로 가족 중 한 사람이 이렇게 소들을 돌본다고 하네요. ^^

다음날 아침은 언니의 어머니께서 소들을 돌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