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내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그 전환점의 중심에는...
품을 뜻을 하나씩 이루어가는
차돌같은 젊은 친구들이 있었다.
나는 꿈을 꾸기만 했는데
이 친구들은 그 꿈을 현실화해가고 있었다.
풀밭마녀 소란
꿈만꾸던 영국 토트네스지역에서 살며 공부하다 온 친구
한국에서 퍼머컬쳐 디자이너로 퍼머컬쳐학교도 여는 멋진친구.
덕분에 나도...이젠 퍼머컬쳐디자이너로 시작...
금산 별꼴에 있으면서 참 좋았던....풍광
메모 하나도 예쁘게 했던 그 순간들...
산골에 사는 아줌마가 소녀가 된듯 화환을 썼던 그 순간
인태를 예뻐해주던 예쁜친구들....
그리고 풀들이 정말 맛있는 음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줬던 시간들...
1년이 지나도 잊을 수 없을만큼 인태쑝에게 신나는 시간을 선물해준 별에별꼴 친구들.
이 친구들이 인태를 천진하면서도 어른스럽단다
고마웠던 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