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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마을

펌]'청년 시골사회사업가 - 다섯달간의 안남 이야기' 저자와의 대화 신청하신 분들께

사회사업 현장에서 아직 짧은 제 경험을 잘 듣고 여쭙고자 신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청하셨단 사실 만으로도 큰 힘과 용기가 됩니다.

 

저자와의 대화 시간,

아람이가 전화해서 잘 물어봐주었습니다.

<저자와의 대화>이주상 선생님 택하신 분들께 전합니다. 

 

보태어, 이렇게 준비해오시면 제가 더 잘 설명해드릴 수 있겠습니다.

 

1. 안남에서 일하기 전, 제가 다녔던 '홀로복지순례' 기록들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보고 준비하실 경우 이런 좋은 점이 있습니다.

첫째, 제가 어떤 생각으로 안남에서 일하게 됐는지 그 배경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둘째, 시골 청년사회사업가로 살며 일하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3608 # 2009년 홀로 복지순례 - 농촌을 다닐수록 곧게 내리는 사회사업가의 뿌리 [14] 이주상 09.04.26 214
      진안에 가서 만난, 진안노인복지센터장이자 농어촌복지실천가협회 회원이신 이문수 선생님께도 중점적으로 보고 들어야 할 것들에 대해 여쭈었다. (있는 동안 진안의 모든 면소재지를 차로 직접 운전해주시고...
3587 # 2009 홀로 복지순례 - 옥천 안남면 배바우 작은도서관 다녀온 이야기 [6] 이주상 09.04.13 178
      농촌복지포럼 때문에 거창에 있는 동안 인터넷을 검색해서 알게 된 전화번호로 도서관에 연락을 드렸고 다음 날 관장님인 주교종 선생님과 직접 통화를 했다. 일요일은 휴관일이니 월요일쯤 방문하면 좋겠다는...
3583 # 2009 홀로 복지순례 - 충남 홍성 홍동면 다녀온 이야기 [9] 이주상 09.04.09 173
      분명 지역사회에서 자연스러운 나눔과 보살핌, 섬김으로 복지를 실현코자 하는 지향은 소식지 같은 자료들을 통해 얼핏 엿볼 수 있지만 이번의 짧은 방문으로는 다 알기 힘들었다. 물론 풀무학교, 홍동면이...
3545 사진 2009년 3/4, 첫번째 홀로 복지순례 - 신기학교 [5] 이주상 09.03.18 83
      # 사진은 애써 많이 찍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편안할 때, 마음이 동할 때만 셔터를 눌렀습니다. 편안하게 보세요. (원본 필요하신 분 쪽지로 메일 주소 알려주세요)
3544 2009년 3/4, 첫번째 홀로 복지순례 - 신기학교 편을 나눕니다. [6] 이주상 09.03.18 99
      제 행보에 관심 가져주고 지지와 격려 아끼지 않는 이들이 많아 홀로...주체가 활용하는 식으로 지역사회 복지기관에게 그 분들이 주체가..." # 자리에서 나눴던 이야기 중에서, (김세진 선생님) " 흔히들 <
3494 홀로 복지순례 #2. (가는 날이 장날이다) : 박원순 변호사 초청강연을 듣다 [7] 이주상 09.02.26 125
      # 반송동 느티나무 도서관을 간 날, (가칭)민주시민교육센터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하는 민주공원에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박원순 변호사가 온다고 했다. 반송 희망세상 김혜정 사무국장님이 같이 가자시는 덕에...
3492 홀로 복지순례 #2. 부산 반송동 느티나무 도서관을 가다. [6] 이주상 09.02.26 119
      물론 그 때 공장하시는 분이 복지(시설)쪽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도서관은 생각하셨던 거랑 달라서 안 되긴 했지만요." 얘기듣는 도중, 김혜정 사무국장님이 왔다. 밝은 하늘색 코트에 검정 목폴라 니트를 입고...
3490 홀로 복지순례 #1. 부산 연제구 물만골 공부방 다녀오다. [8] 이주상 09.02.25 193
      수녀님 말로는 장차 물만골에 복지병원을 차리려는 야심을 가진...(PPT에 있는 마을 시설 설치 계획 참고) · 마을회관 1개소 ( 복지시설 및...· 대안학교 ( 중등과정 ) · 노인복지시설 ·

 

2.

'청년 시골사회사업가 - 다섯 달 간의 안남 이야기'를 읽되

현재까지 파일만 올라와있기 때문에 관심가는 목차 우선으로 읽기를 권합니다.

 

「청년 시골사회사업가 - 다섯 달 간의 안남 이야기」, 원고 올립니다.

 

아래 목차 중 밑줄을 그은 목차는 사회사업적 의미, 깨달음을 위주로 정리한 글입니다.

아래 목차 중 굵은 글씨로 된 목차는 도서관 개별사업으로 시간순으로 되어있는 글들입니다.

이를 참고하여 읽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마땅한 도리, 인사하기

1. 감사, 감동하는 날 1

2. 반겨주시니 고맙습니다 8

3. 주고받는 복, 누리는 복 9

4. 인사, 어떻게 할 것인가? 10

5. 물러서는 인사로 깨달은 바 12

 

안남에서 누리며  일하고 산 기억,

1. 고맙습니다 15

2. 동네 젊은 사회사업가 살피는 인정, 아이들의 관심 21

3. 얻어먹는 맛, 해먹는 재미 29

4. 꽃 세 송이 37

5. 잘 참아주어 고맙다 39

6. 아이에게 감사, 이웃에게 감사, 선생님께 감사 41

7. 가랑비 젖듯이, 바느질 처음 하듯이 44

8. 농활팀 어린이 면접 잘 했습니다 50

 

그러할지라도  문제는 뒷전으로,  강점, 장점에 매달리기!

1. 칭찬, 감사를 하는 이유 55

2. 다시 긍정으로! 58

3. "선생님이 싫어요"하는 OO에게 쓴 편지 63

4. 자연, 벗 64

 

도서관 총각,  마을에 집들이하다

1. 마을에 집들이 했습니다 67

2. 집들이로 아이들의 인격을 기르자 69

3. 어린이 집들이 했습니다 71

 

어르신들께 배우다

1. 어르신다움 77

2. 삶에 녹아든 절약 80

3. 시골에 사는 낙 81

4. 그래도 굳건히 남아있는 인심, 인정 84

 

안남 아이들의 일상

1. 나눠먹어요 86

2. 토요일 저녁의 만찬, 90

3. 일 잘 돕는 지애 94

4. 게임보다 재미있는 것이 많은 걸요 95

5. 고구마 캐는 날, 98

6. 한발두발, 술래잡기 101

7. 놀토 소풍, 둔주봉 잘 다녀왔습니다 103

8. "어른이 되어도, 오늘을 기억할까요?" 109

9. 나무젓가락 총 놀이 111

10.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 114

11. 은행잎 놀이 116

12. 발목 접지른 지애, 안남 보건지소에 가다 118

13. 김미희 선생님 쾌유를 비는 편지 써서 보내요 121

14. 감나무 주인 찾아 동네 한바퀴 122

15. 두 바퀴로 만나는 동네 이야기 126

 

어린이 운영위원 선거과정

1. 어린이회의, 어린이 운영위원 선거 알렸습니다 128

2. 어린이 운영위원 후보, 선거출마 포스터 만들었습니다 131

3. 출마 포스터, 기표소투표함 설치, 선거관리위원단 133

4. 어린이 운영위원 선거 개표했습니다 134

5. 어린이 운영위원 회장 재선거 했습니다 136

6. 어린이 운영위원 취임식, 어린이 면접위원 준비 138

 

서점나들이 사회사업

1. 서점나들이로 사회사업하기 140

2. 아이들이 대접하는 가족나들이 사전모임  143

3. 때, 그리고 관계 147

4. 내 손으로 관광안내 자료 신청하기 149

5. 인디고서원 가는 가족 나들이, 자유시간을 어떻게 누릴까 151

6. 모둠별로 갈 곳 정하기, 비디오 고르고 빌리기 153

7. 인디고서원 가족동반 서점나들이 잘 다녀왔습니다 156

 

일대일 정담

1. 게임, 영화, 간식보다 일대일정담 163

2. 도서관 어린이 회의 했습니다 168

3. 부모님 일 돕는 동준이 173

4. 동준이와 일대일정담(개별상담)했습니다 176

5. 혜원이와 일대일정담했습니다 180

 

학교와 만난 이야기

1. 안남초등학교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186

2. 학교 사택으로 이사갑니다 188

3. 6학년 아이들, 야간자율학습 응원 다녀왔습니다 191

4. 현장, 당사자에게 느끼는 갈증 197

5. 시골에 사는 복 201

6. 안남초등학교 선생님들께 여쭙고 의논하는 유익 205

7. 학교 선생님들과 견(見)밀도가 높아지니 209

8. 뜻있게 일하시는 선생님 한 분만 계셔도 211

 

안남의 좋은 이웃,

1. 내 아이의 강점, 214

2. 공판장 김현자 어머니, 고맙습니다 217

3. "아이들과 이물없이 지내야지요." 219

4. "이런 게 사람 사는 정이지" 221

5. 광태형님 그리고 아주머니 223

6. 나영이네와 만복정 주인아주머니 225

 

안남을 있는 그대로 누리기

1. 안남에 감사합니다 228

2. 소금꽃 서리, 구름닮은 안개에 감사 229

3. 자전거타고 동네 한 바퀴(종미리-수동-연주리) 230

 

제게 이렇게 묻거나 얘기하시면 더 좋겠습니다.

 

그 활동을 왜 그렇게 하고자 했는지,

그렇게 하니 실제 유익은 어떤 점이 있었는지,

그렇게 하는 가운데 무엇을 의도에 두고 있었는지

 

글의 어떤 부분이 가슴에 와닿았고 감동을 받으셨는지,

자신이 하시는 일에 이런 부분을 어떻게, 왜 적용하고 싶으신지

 

치열하게 실천함의를 묻고 의논하길 원합니다.

그 과정에서 저 또한 그렇게 배우고 자극, 도전 받길 소망합니다.

 

 

3. 안남에서 일하고 난 후, 제가 쓴 글을 몇 편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쉬는 동안,

어떻게 생각하며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조금이나마 담았습니다.

 

앞으로 다시 시골에서 일하길 바라는 사회사업가로서

그 뜻을 잘 이해할 수 있고, 동료선후배로 지지와 격려를 보태주시길 바라는 심정입니다.

 

일을 그만두는 것은 개인적으로 씁쓸할 수도 있는 경험이지만

이로 인해 제가 어떻게 더 성숙하고 성장했으며

시골사회사업가로서의 신념과 뜻이 여전히 확고한지 확인할 수 있는 기록들입니다.

 

2177 물러서기, 다시 일어나기 [5] 이주상 10.01.24 151
      26살의 나는, 어쩌면 더 낮고 험한 곳으로 가기보다 비교적 잘 하고 있는 곳에서 '안전하게' 혹은 '그럴싸하게' 시작하려던 것은 아닐까. 사회사업적 오지 가기를 망설이거나 적극적으로 찾지 않았던 것은 아닌지...
 
820 우리누리 공부방, 최수연 선생님께 드린 게시판 글 [1] 이주상 10.05.14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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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 4.23(금) 농어촌복지실천가 책나눔 모임 잘 다녀왔습니다. [4] 이주상 10.04.27 96
      부산에서 한 농어촌복지 활동가 양성교육을 참여한 후 유수상 목사님 차를 타고 그 날 강사셨던 박경희 선생님(1318해피존 웃음만땅), 오유미 선생(대구 우리복지시민연합), 신현식 선생님과 거창에 갔습니다....
2200 이계삼 선생님께 보낸 답장, '이계삼 선생님, 답장 고맙습니다.' [1] 이주상 10.04.22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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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9 이계삼 선생님의 답장, '반갑습니다.' [1] 이주상 10.04.22 99
      이계삼 선생님이 메일에 첨부하신 그림파일을 함께 올립니다. 무엇보다 송구하고, 또 반갑습니다. 송구하다는 것은, 오죽잖은 책들로써 선생님 같은 분들께 주었던 감동이나 이런 것을 제가 책임질만한 사람이...
2193 녹색평론 2010년 111호3-4월, 김종철 <일리치의 혹>에서 와닿은 부분 [8] 이주상 10.03.23 107
      # (68쪽) 일리치의 관점에서 볼 때, 근대란 한마디로 가장 인간적인 가치가 제도화된(institutionalized) 체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복지국가가 뭐가 나쁘냐고요? 간단히 말해서 복지국가는 국가적으로 환대를...
2192 녹색평론 2010년 111호 3-4월, 박승옥 <국가인가 공동체인가>에서 와닿은 부분 이주상 10.03.23 38
      녹색평론이 집에 왔을 때부터 눈에 들어온 글제목, 이정일 선생님이 게시판 글로 짚어주신 후 차분히 읽어보았습니다. 아직 국가의 역할, 몫을 논하기에 개인적인 견해가 없는 것은 아니나 그 견해를 뒷받침할...
2189 함께 일해보자시던 박승규 목사님께 드린 편지, [9] 이주상 10.03.17 165
      존경하는 농촌복지계 선배, 박승규 목사님께 안녕하세요, 박승규 목사님. 해남을 찾아갔던 날이 2주남짓 되었는데, 벌써 오래 전 일처럼 아득해집니다. 비오는 날 부산 앞바다를 볼 적이면 해남 생각이 납니다....

449 2년간(2007-2009), 시골 지역아동센터 현황 자료를 살펴보고 [3] 파일첨부 이주상 10.06.07 125
      글쓰기 앞서 이런 조사를 한 목적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가을서부터 일을 다시 시작할 생각인데, 만약 시골에서 현장을 새로이 개척할 경우 지역에 있는 기존 지역아동센터와 불필요한 경쟁을 하고...
450       가고 싶은 곳, 가야 할 곳 [6] 한덕연 10.06.07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