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는 것이 삶의 가장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요즘은 그 중요한 부분이 불안함에 노출이 되었다.
유전자조작식품, 광우병쇠고기, 멜라민, 첨가물 등등
비 단 먹을 거리뿐 아니라 화장품, 약, 옷에서도 편리함이라는 것과 동시에 질병이라는 것이 함께 뭍어나오고있다. 안타깝다. 그러나 이 굴레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이런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만나기 위해 녹색연합이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에서 1시간 이내의 위치하고 있는 팔당생명살림을 찾았다. 이곳은 생산자, 소비자 그리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세 조직이 함께하고 있었다.
양수일 사무국장은 우리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들려주셨다. 사람들은 생협 농민은 부농이라고 알고있지만, 실제는 여전히 힘든 생활을 하고계신다고 했다. 생산량은 70인데 소비는 30정도라서 약 40이 제고로 남는다고 한다. 그래서 정직하게 땅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기 위해 하루하루 사시는 모습에 감동했다. 더욱이 다른곳은 60이상의 농민이 많았는데 이곳은 4~50대 농민들이 많다고 한다. 농촌에서는 이정도면 정말 청년이기에 내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
팔당생명살림의 유기농채소를 사용하는 식당이다.
농민들과 도시민이 함께 할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우리는 숙소로 사용할 장소로 이동했다. 차로 약 25분 거리에 '우리안의 미래-꿈꾸는 마을연수원'이었다.
보기만해도 반가운 색깔로 지어진 이곳은 색다른 느낌을 주었다.
나의 좋은 동료~
건물 주변 울타리는 큼지막한 통나무로 되어있는데, 그 옆에 포도나무를 심어 또 다른 멋을 자아내고 있다.
난방은 폐기물을 소각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소각로가 또 다른 미를 보여준다.
다른듯 많이 닮은 두분~
전기선도 하나의 멋진
조명을 감싸는 저 틀~ 내 스탈이다~
벽장
2층에 이불을 올려놓는 곳은 참 인상깊었다.
전체모습 지붕마다 녹화작업을 해 두었다. 얼마나 튼튼하게 지었는지, 올라서면, 땅 위에 선것과 같다.
햇살 들어오는 모습이 아름다워... 의자 하나두고 햇살알에 책 봤으면 좋겠다.
공연장으로 사용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