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마늘 수확 후 비닐멀칭없이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열무 그리고 호박과 오이를 심었습니다.
양배추와 브로콜리는 모종을 키우는 중이어서 아직 심지도 않았죠.
비닐멀칭을 하지 않으면 수분유지와 잡초관리가 여러워 많이 고민했으나, 물은 눈으로 확인가능하니 필요할때마다 급수하고, 급수는 스프링쿨러가 아닌 점적호스를 사용하면 필요한 곳에만 물을 주기때문에 잡초관리가 가능하다 생각했죠.
그러면서도 멀칭의 좋은점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집에있는 왕겨나 톱밥을 덮어주고 제초용부직포를 깔아줄까? 하는 고민을 계속 했습니다.
아하...역시...심지않아도 참 잘 자라는 일명 "잡초"들이 제가 심은 것보다 더 빨리 그리고 더 크게 자라기 시작하네요.
저걸 어째...하고 속상해했는데...
친구가 자기 엄마는 쇠비름으로 마사지를 하신다고 하네요.
신랑도 서울에 갔다오면서 아버지는 쇠비름을 나물로 드셨고, 다른 친척분들은 피부에 사용하고 있다고. 이런 내용이 방송에 나와서 요즘에는 쇠비름을 많이 활용한다고 하네요.
저도 찾아보니 쇠비름을 키워서 판매하는 분까지.
저도 쇠비름의 효능과 사용법을 찾아봤습니다.
그런데...효능을 보니 제게 딱 필요한 식물이더군요.
저는 혈압이 낮아 헌혈하러가면 꼭 퇴자맞거든요. 소화기관도 약하고. 인태낳고 얼굴에 기미도 올라왔고. 발에 무좀까지.^^:;;;;
갑자기...쇠비름이 달라보이네요.
친구도 이번에 집안 하우스에서 자라고있던 쇠비름을 수확해 갔습니다. 저도 앞으로 쇠비름이 보이면 잘 수확해서 효소도 담가야겠습니다.
쇠비름은 돼지풀, 도둑풀, 말비름이라고도 불리우는데.. 딱 한해만 사는 1년생 풀입니다.
서양에서는 샐러드로 데쳐먹기도 하는데.. 곧 쇠비름 철이 다가 오기 때문에..
먹을 기회가 많아 질 것 같습니다^^
먹을 땐 먹더라도.. 쇠비름의효능을 알고 먹으면 더욱더 맛있어 지겠지요??
그럼 효능과 더불어 쇠비름먹는방법에 대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지혈
쇠비름은 지혈작용이 띄어난 식물인데.. 쇠비름은 어디서나 다 자라기 때문에 만에하나 등산이나 야외에 나갔다 본의 아니게 출혈이 발생되면 쇠비름을 꺾어 씹어 먹는 것도 지혈작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신체내 자궁출혈이나, 타박상에 효과가 좋습니다.
해독
쇠비름은 도파민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파민은 벌레나 뱀에 물렸을 때 해독제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뇨작용을 돕는 이뇨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독소배출로 인해 혈액을 맑게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무좀
쇠비름의효능 중 가장눈에 띄는 것이 무좀치료인데.. 자연적으로 무좀을 치료할 때 쇠비름을 사용하곤 합니다. 먼저 물에 쇠비름을 우려낸 뒤 무좀이 있는 발을 담궈 자주 씻어준다면, 무좀을 완치하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신질환
쇠비름은 오메가3를 가장 많이 함유했다는 표현이 과언이 아닐 정도의 오메가3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메가3는 정신분열증이나 관련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공급했을 시 눈에 띌만한 효과를 나타내고, 스트레스와 알치하이머 우울증과 같은 정신이상을 예방해주기도 합니다.
무침
쇠비름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기호에 따라 된장이나 양념장에 무쳐 먹습니다.
좀 더 자극적인 맛을 원하시면 카레나 초고추장에 무쳐먹어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조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쇠비름이 조금 클 경우 먹는 방법인데, 연근이나 우엉과 마찬가지로
조림을 해서 먹어도 되고, 다른 조림에 송송 썰어 같이 해먹어도 됩니다.
샐러드
서양에서 주로 쇠비름을 먹는 방식인데, 상추, 샐러리, 브로콜리등 다양한 채소와 함께 섞어
드레싱을 뿌린 후 섭취하셔도 됩니다. 다만 이때 쇠비름의 여린잎을 샐러드에 사용합니다.
볶음
다른 볶음 반찬과 마찬가지로 콩기름에 살짝 데친 쇠비름과 양념장을 함께 볶아 줍니다.
고구마줄기 볶음보다 훨씬 맛있는 반찬이 될 것입니다.
최근에 각광 받고 있는 건강약재를 꼽으라고 하면 단연 쇠비름입니다
처음 쇠비름이라는 이름을 접할때에는 생소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쇠비름의 효과들이 널리 알려지면서 이제는 많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쇠비름이 좋다고해서 막상 사긴 했는데 쇠비름먹는방법을 몰라 난감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꺼라 생각하여 쇠비름을 먼저 먹어본 경험자로써 제대로 쇠비름먹는법 소개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우선 쇠비름은 사포닌과 오메가3의 불포화지방산 등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혈관건강에도 좋구요 관절염이나 대장염 피부 등에 효과적입니다
쇠비름먹는법은 다른 약재들과 별반 다를께 없습니다
쇠비름차
적당량의 쇠비름을 물에 넣어 약한 불에 끓입니다
이때 물의 량이 조금 줄었을때 끈 후 하루에 3번정도 마셔주면 됩니다
쇠비름량을 늘리면 진한 차로써 마실 수 있구요
반대로 줄이면 식수대용으로 매일 마셔도 상관 없습니다
쇠비름엑기스
쇠비름과 설탕를 1대1 로 항아리에 넣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설탕이 녹을때까지 저어주어야 곰팡이 피지 않습니다
밀봉을 한 후 3개월간 그늘이 진 곳에 숙성시킵니다
3개월 후에는 채에 걸러서 원액만 따로 다시 6개월간 숙성시켜 쇠비름액기스를 물에 타서 마시면 건강에 좋습니다
쇠비름즙
즙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즙을 짜내는 기기를 이용해서 쇠비름즙을 해서 드세요
이 3가지 쇠비름먹는방법이 가장 일반적이구요
전을 부쳐 먹을때 넣거나 시금치나물 과 같이 쇠비름도 이렇게 해서 반찬으로 드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출처 : http://blogneed.tistory.com/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