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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석&희정/일상

장수에 있는 맛집???


비가오는 날에는 왜 기름진 음식이 땡길까요???
며칠 전 비가올 때 파전을 했다가 망친 이후로,
이번에는 파전 대신 버섯과 호박전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이것을 기름진음식이라고 하기엔...

 


결국 장계중학교 앞에 있는 튀김집으로...
학교 앞이라서 그런지 인기있는 튀김집인가봅니다.
닭꼬치는 1,500원 다른 튀김은 4개의 1,000원.
튀김은 거의 다 팔리고 없어서...닭고치와 김말이 그리고 만두튀김...
지갑에 들어있는 현금을 통털어 총 3,800원어치 샀습니다.
ㅋㅋㅋ 가끔...이런 군것질도 좋네요~~~

사거리에 괜찮은 빵집도 발견했습니다.
"아랑 베이커리."


늦은 시간까지 손님이 많은 빵집이라 궁금하긴 했었는데,
진희언니네 큰딸 민정이 친구네 가게라고 합니다.
맛이 어떤가 싶어 초코파운드, 쿠키 등 몇 개 사서 먹어봤는데
달지도 않고 맛이 좋아 자주 가고있습니다.
참, 신랑과 같이와서 커피마시기로 하고 아직 못마셔보기는 했는데...
아랑 베이커리에서는 아메리카노를 2,000원에 마실 수 있답니다.

북경반점.

진희언니가 맛있다고 추천한 자장면집입니다.
신랑이 점심은 늘 밖에서 사먹기 때문에 아직 외식할 생각은 안했지만...
언젠가 한번 가서 맛봐야겠습니다.

그 외에...
신랑은 지난주 진희언니 신랑과 함께 장계시장에서 순대국밥을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또...
장수시내에 가면 "행복한 농부"라는 고기집도 맛있다고 하고,
맛있는 자장면집도 있다고 합니다.

보너스......

하늘소마을 첫번째 집 진희언니네서 농사지은 옥수수로 튀긴 강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