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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석&희정/일상

나의 세번째 손녀 자니아가 태어났다.

엄마가 되기도 전에 나는 할머니가 되었다.

지금 미국에 살고있는 언니의 아이들...내 사춘기를 미국에서 함께 보냈던 꼬마들이 벌써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은것이다.
그것도 막내아이가 가장 먼저!! 뭐...3명이 다 한살 터울로 나와는 9,10,11살 차이가 나니...*^^*
11살 차이가 나는 민경이가 이번에 2번째 딸을 낳았다.

민경이 둘째 자니야

나의 조카 민경이! 출산후 모습인데 여전히 예쁘다

첫째 딸 자밀리아



아직 젊어서 그런건지 아이낳는과정을 자세히 들은 것은 아니지만,
사진으로 봐서는 참 건강해 보인다. 뭐...좋다고 하니...
그리고 고녀석이 내 아이가 남자아인지, 여자아이인지 너무 궁금한가보다. 매번 그것을 물어보니...

민경이 남편은 아프리카가 고향이라고 한다. 그래서 아이의 이름에 아프리카이름, 한국이름을 다 넣어 부른다.
사실 난 아직 내 손녀들의 이름 전체를 모른다. ㅠ.ㅠ 다음에는 써서 외워야 하지 싶다.

민경이 언니 혜영이도 올해 아들을 낳았다.

벌써 요렇게 노는 이 녀석의 이름은 나다니엘.
요 이뻔 손주들을 언제쯤 안아볼 수 있을가?
많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