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농사와 육아의 최대의 적은 게으름과 욕심 난 착각을 잘 한다. 느리게 사는 삶이라는 것이 마치 게을려도 괜찮다는 것인냥. 자연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마치 방치해도 괜찮은 냥. 지속적인 경각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참 바뀌지 않는 나의 태도에 다시한 번 슬펐다. 오미자를 구입했다. 그것도 어렵게 또 비싸게. 그런데 설탕절임을 할 통과 설탕을 준비하지 못했다. 인태 치아가 좀 이상해 보였다. 마침 그때 다니는 치과의사선생님이 해외봉사를 가셨었다. 어찌할까 고민하다 칫솔질 잘 해 주면 되지 뭐~하며 그냥 장수로 내려왔는데... 아무래도 아닌 것 같아 급하게 서울에 갔다. 다시 충치발생. 스트레스 지수가 확~ 올라간다. "선생님. 어떻게해야 충치가 안생길 수 있어요?" "....... "음식을 먹을 때마다 칫솔질을 해 줘야 하는건가요?" "그게 최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