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스피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슴 한켠이 서늘하게 외로운 날 올라갔던 아담스피크 - 스리랑카 스리랑카에 살때 한해에 새해 다짐만 3번씩 했습니다. 1월1일 새해 첫날 우리나라 구정 그리고 4월 스리랑카 설날. 계획했던 것을 지키지 못하면 다시 수정할 수 있어 좋았었죠. 2007년 초 스리랑카에 살면서 저한테는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습니다. 마음을 가장많이 나눴던 같은 팀의 언니의 조기귀국 가공센터 시공업체 사장의 불성실함 다가오는 프로젝트 마감시간 열병, 혈소판부족, 수혈, 위장장애. 먹기만 하면 토하고, 너무 배고파서 서글펐던 그 때. 어디에도 누구에게도 마음을 의지할 수 없어 외롭고 외로웠었죠. 그래도 임기는 마쳐야했기에 다른 팀원들을 격려해야하는 팀장의 위치에 있었기에 죽을힘을 다해 버티기로 했었죠. 그래서 스리랑카 사람들의 수행의 장소인 아담스피크에 가기로 했습니다. 버스타고 가는길. 옆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