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숲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불어 숲 - 김제동, 신영복에게 길을 묻다' 다녀와서 오늘 오전 "문규현신부님 의식불명"이라는 기사를 봤다. 지난 5월 문규현신부님의 뒤에서 다른 환경활동가들과 함께 오체투지를 했던 기억에 신문기사를 자세히 봤다. 담당의사의 인터뷰글에는 죽음에 이르렀다 소생하셔서 의식불명의 상태라고 한다. 맘이 시리도록 힘든 시기에 생각만 해도 희망의 웃음이 떠오르는 사회의 어른인데...자주 뵙고 싶다는 생각만 했는데. 민주넷에서 신영복선생님의 강연회를 열었다. 신청하러 들어갔더니, 이미 마감이 된 상태. 휴~하며 한숨쉬는데, 반가운 소리가 들려온다. "혹시 신영복선생님 강연회 갈래요? 지금 스텝이 필요한데~" 그래서 언능 하겠다고 했다. 사람들은 정말 많이 왔다. 좌석표를 현장에서 순서대로 나눠줬는데, 5시쯤부터 강연회에 참여하려는 분들이 오기 시작했다. 사회를 맡은 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