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계북 삐삐네다락방에서 진행했던 "텐트치고 놀자"를 하고 오면
인태는 계속 요리를 하고 싶다고 부엌을 서성입니다.
2학년이 된 후 요리를 하고싶어하는 욕구가 더 커졌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간식이라도 만들어 보자고 했습니다.
오늘의 요리는 프랜치토스트
마을 유정란, 식빵 그리고 버터와 설탕이 주 재료입니다.
저는 불 위에 굽는 것을 제외하고 모두 인태에게 하도록 했습니다.
계란깨기
계란풀기
빵에 계란 묻히기
다 구운 빵에 설탕뿌리기
접시에 놓고, 식탁으로 옮기기까지.
밖에서 일하고 있는 아빠를 위해 오늘은 야외 식탁에서 함께 먹기로 했습니다.
음료는 인태가 좋아하는 매실청을 시원하게 탔습니다.
이제 한 번 먹어볼까요?
표정이 꽤 만족스러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