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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농인태

엄마가 일할때는 왕관의자에 앉아서 놀아요~

인터넷에 올라온 백일 된 아기들의 사진을 보면
왕관의자가 많이 등장한다.

인태가 90여일이 되었을 때 동서네 놀러갔다가
이유식을 먹일때 왕관의자에 앉혀높고 먹이는 것을 보고...
'저 의자...무지 편해보이네...'하고 동서에게 구매한 것이가 물어봤더니
대여한 것이라고 한다.
집에 돌아와 어디서 대여해야 하나...찾고있는데
신랑친구가 자기 애기 쓰던 장난감을 찾아주면서 왕관의자까지 주는 것 아닌가??

와우~~땡잡았다....

빨래하다가 날 쳐다보는 인태가 너무 이뻐서 한장 찍었다.


100일이 지나면서 인태가 누워서 혼자노는 시간이 늘어나긴 했지만
내가 보이지 않으면 울어서
빨래할 때,
밥할때는
왕관의자에 앉아서 놀게한다.

점점 쓰러져가는 인태

ㅋㅋㅋ 잘생긴녀석...


아직 허리힘이 약하고, 엉덩이도 작고해서 시간이 지나면 옆으로 쓰러지기때문에
오래 앉을수는 없지만...
의자에 앉아서 날 바라보는 인태를 보면
왠지 부쩍 자란 느낌이 든다.

인태 친구 발도르프 인형 블라블라 호랑이를 완성했다. 얼굴모양은 좀 그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