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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석&희정/일상

손건조기의 위생상태...

출근길에 잠시 접한 MBC의 '오늘아침'프로그램에서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손건조기가 보도되었다. 이제는 공중화장실이라면 당연히 있어야 할 것 같은 손건조기.

그런데, 그 건조기에 손을 말리고 나면 더 많은 세균이 손에서 검출된다는데...^^:;;;
이 보도에 대해 어떻게 결론을 내렸는지 끝까지 보지못해 검색해 보았는데, 관련된 기사는 없고...다만, 내가 본것 까지에서는 손 건조기의 청소가 제대로 되고있지 않는 실태에 대해 보도하고 있었다.

대부분 청소를 할 때 손건조기의 외부는 닦아내지만, 그 내부의 필터청소는 하지 않는다는 것!!!!

이 보도를 보고있는데...이것 때문에 또 청소하는 아줌마들 엄청 힘들어지겠다...사람이 편해지려고 기계에 의존했다가 그 기계때문에 사람이 또 피곤해지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각자가 손수건을 깨끗한 손수건 갖고다니면 더 위생적이지 않을까? 크고 무거운 물건도 아니고 가볍고 휴대도 편리하고 빨기도 건조하기도 편한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에서 퍼온 손수건사진임다!



기후변화, 에너지 위기시대에...
에너지를 사용하고, 또 대체할 수 있는 그런 시설물은 없애버리면 어떨까? 그리고 그 시설물을 만드시는 분들은 그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사람들의 편리만을 위한 물건이 다른 것들을 생산하시면 어떨까?  

관련기사
손건조기에 말린 손, 안씻은만 못하다?

- 이 기사에서는 종이로 닦는것이 가장 위생적이라고 소개를 했는데...
종이를 생산하기 위해 나무가 베어지고 숲이사라지고 또 그 속에 살고있는 야생동물이 터전을 잃어가고, 지구의 허파기능을 상실해 병들게 만드니...종합적으로 생각하면, 종이를 사용하라는 결론을 내리면 안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