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린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태의 농사일기-양배추,배추 돌보기 오늘은 일찍일어났습니다. 아빠도 일찍 밥을 드시더군요. 아빠가 먹는건 왜 다 맛있어보일까요? 아빠가 먹는 계란후라이 저도 먹고싶어하니 아빠가 크게 한 점 주셨습니다. 근데...먹다가 문지방에 밷었습니다. 아빠에게 혼났습니다. 먹는걸 함부로 버린다고...ㅠ.ㅠ 식사 후 아빠는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나가시네요. 저도 나가고 싶습니다. 나가고 싶다고 문앞에서 애원하는데 아빠는 엄마에게 절 부탁합니다. 나가고 싶은 내 맘은 급한데 엄마는 그런 저의 마음을 너무 몰라줍니다. 기저귀 갈아야한다, 옷을 입어야한다, 양말을 신어야 한다... 엄마의 늦장때문에 아빠는 벌써 가시고 없습니다. 어휴... 그래도 밖에나왔습니다. 왠일...엄마는 배추를 봐야한다며 밭으로 가십니다. 그것도 저를 꼬~옥 안고서... 여기다!!하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