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휴머니멀 아이와 함께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5편을 봤다. 분노, 감사, 미안함, 안타까움, 괴로움 등의 수많은 감정들이 찾아와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 중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 부분은 트로피 헌터들의 이야기였다. 트로피헌터들은 나이든 수컷만 사냥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그 숫컷의 아름다움?이 사라지지 않도록 박제를 해 놓는 것이 그들을 위한 배려라고 했다. 더불어 자신들이 사냥을 함으로 자연환경을 지키면서, 지역사회에 경제적으로 기여한다고 말했다. 나들이 나온 하마가족들이 여유롭게 수영하다가 트로피헌터의 한 발의 총으로 아빠하마가 죽었다. 아이의 눈에는 하마가족의 모습이 놀이공원에 놀러간 인간가족들과 동일하게 보이듯 이야기를 했다. 또 나이 든 사람들의 아름다움?(정확하게 뭐라고 표현했는지 기억나지 않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