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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석&희정/임신

임신 1주~9주 포도알만한 랑이~


9주가 되어야 아이가 2.5cm 약 포도알 만큼 자란다고 하는데...
고 작은 아이몸속에서 사람의 기본구조들이 다 만들어진다고 한다.

태아의 성장과정


6주면 4~5mm - 심박동이 나타나고
8주면 22~24mm - 머리가 몸에 비해 크고
10주면 4cm
12주면 6~7cm. 손가락 발가락이 구분되고 태아 움직임도 관찰된다고 한다.

요즘 베이비센터(http://www.johnsonsbaby.co.kr/babycenter/index.asp)에서 뉴스레터를 받고있는데, 굉장히 상세하게 소식을 전달해 준다.
오늘로 9주가 되는 나의 랑이는 아래의 상태라고...
동영상으로 보면 더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다.

작지만...
요녀석 덕분에 요즘 약한 나의 위장의 소화능력이 더 떨어지는 듯 싶다.
그래도 마냥 신기하다...
오늘도 배에 손을 얹고 랑이에게 말을 걸어본다.

안녕?

 이제 태아는 2.5cm 크기의 포도알 크기만큼 자랐습니다. 몸무게는 28g에 불과하지만 기본적인 신체 구조가 자리를 잡으면서 급속도로 몸무게가 늘어날 것입니다. 또한 이제부터 점점 더 사람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합니다. 배아기 때 있었던 꼬리는 완전히 사라지고 내부기관, 근육, 신경 등을 포함한 신체 발달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눈꺼풀이 생겨서 눈을 완전히 덮고 있습니다.  27주가 될 때까지는 눈을 뜰 수 없습니다. 귓불도 생겼고, 이번 주 이후에는 귀의 내부도 완벽하게 제 기능을 다하게 됩니다. 윗입술도 완전히 형성되었고 입, 코, 콧구멍도 더 또렷해졌습니다. 물갈퀴 같았던 손에서 손가락이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심장은 현재 4개의 방으로 나뉘어져 있고, 밸브도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외부 성기도 만들어졌지만 수주일 동안은 자인지 남자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