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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농인태

인태 서포터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희가족과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땅을 건강하게하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유기농 밥상이 좋다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인태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고 좋아해 주시고,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시고
인태를 함께 키워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것이 많은 제가 인태를 만나 조금씩 조금씩
생명의 귀함을 알고,
30년이 넘게 키워주시고도 늘 미안하다 하시는 부모님들이 건강하게 살아계셔 삶의 지혜를 전수해 주시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 배워갑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절실해집니다.
내 아이가 귀하니 내 아이와 함께 자라날 아이들도 귀하고 또 그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라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살아갈 이 땅이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하루하루
버겁지만,
인태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생각하고 이야기한 것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태 서포터 여러분
감사합니다.


과일은 봉석씨가 일하고 있는 장수 친환경영농조합에서 구입하고, 떡은 시댁이 있는 성내시장안에 오복떡집에서 맞췄습니다.

서포터즈에게 드릴 선물은 장수에서 갖고 온 친환경 사과와 인태의 돌떡으로 준비했습니다.
봉투는 천호동 문구거리에서 구입하고, 감사쪽지 지끈을 이용해 봉투에 달았습니다.


인태 서포터들이 오십니다.

인태에게 주는 선물함에 쿠폰들이 하나둘씩 담겨지네요~

  


지선@동호씨의 특별공연도 있었습니다. 인태가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존레논의 이메진(Imagin)을 불러줬습니다.


아빠숑이 생일축하케잌을 들고 노래부르며 들어왔습니다. 인태숑의 첫번째 생일케잌입니다.

 

많은 분들이 인태에게 미래선물을 주셨습니다. 가장 많았던 선물내용은 무엇이었을까요? 하하하하

 

정성 가득 담아 만들어 주신 쿠폰 중 인태가 10분에게 디자인상을 드렸습니다. 사실 넣어주신 분들께 다 드렸다고 생각했는데...못받으신 분들도 계셨네요. 죄송합니다. 선물은 동찬이네(유기농 초록텃밭)가 후원해 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속에 인태 서포터즈 창단식을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다음 날 저희는 아침먹고 장수로 내려왔습니다. 남은 양파를 마져 심기 위해서였죠. 다행이도 이웃분이 도와주셔서 다 심었습니다. 인태도 저를 도와주고 싶은 거였을까요? 제 옆에서 같이 걸레질을 하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