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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농인태

인태의 새로운 놀이~그리고 이유식 스타트~~~~~

드디어 항생제 부작용 '설사'가 멎었습니다.
배가 아픈것도 괜찮은지 인태가 예전처럼 다시 혼자 자~알 놉니다.
그래도 며칠 동안 계속된 설사로 엉덩이가 헐어 자운고 발라주고 햇볕목욕 합니다.


인태의 엉덩이 건강을 위해 기저귀를 배 놓고 잠시 집안일을 하는데
요렇게... 인태가 발을 잡고 놀다가...


자기 입에 쑤~욱 넣고
쪽쪽...빱니다.
손도 맛있게 빨더니 발도 어찌나 맛있게 빠는지...


인태는 잘 안뒤집습니다. 제가 기지않고 걸었다고 하는데 인태도 그럴려고 하는지
그냥 옆으로 누워서 장난감 잡고 놀다가
졸립다고 칭얼대다가 배가 부르면
한참을 잡니다.


이제는 장난감을 양손에 잡고
흔들고
입에 넣어 빨고
맘에 안들면 던져버리고...

요즘엔 이가 나오려고 해서 침도 많이 흘리고 혀를 메롱메롱하는데...
그런 모습을 내가 찍도록 인태가 허락을 안하네요. ㅠ,.ㅠ

이제는 설사도 멎고 또 이가 나기 시작하니 이유식을 시작해야겠습니다.
쌀미음부터 하면 된다는데...

인태 작은엄마가 사준 도자기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될 듯~


이유식 끓이는 냄비는 달님 어린이집 원감선생님이 사주셨으니...
인태 이유식 전용 냄비로 사용하고


윤정이가 사준 그릇에 담아 잘 먹여야겠습니다.

아기용품을 잘 몰라 여태 인태 물건하나 구입을 못했는데...
다행이도 옆에서 인태에게 필요한 물건을 잘 챙겨주십니다.

인태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필요한 것 하나하나 챙겨주시고 또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