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는 기사를 읽었다.
4대강 아름다운 영상은 “괜찮아” 파헤쳐진 영상은 “틀지마”
경향신문에 보도된 것인데, 정부가 만든 영상은 무조건 되고, 마구자비 공사로 죽어가는 생명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불법이라고 말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다. 얼마전 시민모임에 가서 4대강 현장의 영상을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몇몇분들이 눈물을 흘리시며 "어떻게 저렇게 자기 목적에 의해 생명을 죽일 수 있냐구요!" 순간 용산참사가 생각났고 광주도, 제주도도....
그런데, 정말 정부는 이렇게 억압하는 방법이 이 시대에 사는 사람들에게 정말 먹힌다고 생각해서 이러는 걸까?
단순히 시민활동가들만 규제하면 자신들이 하고싶은데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선관위에서 일하는 분들은 위에서 시키면 그대로 하면되는건가? 생계유지를 해야하니까 어쩔 수 없다는 그런말로 자기의 양심을 거부하고, 기준또한 무시하면서 살 수 있을까?
세상을 알아갈 수록 이해할 수 없는 것 투성이니...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할 것 같다.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
어쩜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시민들이 한명한명 깨어나는 것이고, 그 깨어난 사람들이 함께 할때 만들어질 것 같다. 깨어나자. 그리고 함께하자!!! 그리고 이번 6월 2일 지금은 이 방법이 전부처럼 느껴질 만큼 정부와의 소통이 어렵지만, 그래도 열려있는 창구를 활용해 더욱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보자!!!!
될때까지 해보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