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별 헤는 맘으로 없는 길 가려네사랑하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설레는 마음으로 낯선 길 가려하네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 간디학교 교가- 스물 아홉. 내 또래들은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기도 했고, 한 명의 직장인으로 본인의 자리를 잡아간다. 반면 나는 '인도의 눈물'이라고 불리는 스리랑카에 가기로 했다. 어쩌면 내게 주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오늘 부터 나는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해외봉사단원으로 나 이외에 3명의 단원과 함께 지역사회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할 것이다. 우리 팀은 지역사회개발담당, 컴퓨터교육, 농업마케팅 그리고 내 전공인 작물재배로 구성되었고, 스리랑카 제 2의 도시인 캔디(Kandy)에 위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