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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재배7

2013 고추재배하며 배운 것. 두번 째 고추농사 총 136주를 심었습니다. 고추모종마다 60cm간격을 두었고 고추와 고추사이에 참깨, 들깨, 생강을 심었지요. 그리고 참깨, 들깨를 심은 이유는 고추재배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담배나방때문이었는데...효과가 어땠는지는 알 수가 없네요. ㅠ.ㅠ 다만 둘 다 크게 자라는 작물이라 관리와 수확할 때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이 두 작물은 같이 심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고추나무 옆에 심었던 생강은 덕을 많이 봤습니다. 기본적으로 고추와 생강 둘 다 물이 많은 것을 싫어합니다. 둘 다 열대작물이죠. 그리고 생강은 그늘을 좋아하고요. 고추나무가 자라면서 만들어 준 그늘덕에 생강이 아주 잘 자랐습니다. 그래서...내년에는 고추와 생강을 같이 심어 관리해 보려고 합니다. 부디 고추나무에 오.. 2013. 10. 15.
가을작물들 그리고 계분과 일반퇴비 비교 김장배추, 무우와 함께 몇 가지 채소를 파종했습니다. 김장김치에 들어가는 쪽파, 제가 처음으로 농사지었던 녹두 그리고 인태가 좋아하는 가을당근. 가을당근은 봄당근보다 훨씬 당도가 높더라고요. 싹들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당근은 곧 솎아줘야 겠네요~ 녹두는 10년 전 필리핀에서 처음 심었던 작물입니다. 필리핀에서는 벼를 수확하고 토질향상을 위해 녹두를 그냥 뿌려준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녹두를 봄에 파종해서 장마전에 수확하거나, 그 즈음 파종해서 가을에 수확한다고 합니다. 일반콩보다 자라는 기간이 짧아서 그렇기도 하는 듯 싶습니다. 다만, 녹두는 물을 싫어하는 작물이기 때문에 장마때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봄에 땅을 마련하지 못해 심지 못했다가, 완두콩을 수확하면서 그 자리에 뒤늦게 녹두를 파종.. 2013. 9. 5.
고추농사~연애하듯~아기돌보듯~ 고추농사 작년 한 해 연애하듯 돌봤던 고추농사. 생각보다 생산량이 괜찮았습니다. 전국토종고추 모종을 150주 구입해서 약 20주(병이오거나 죽은 것13주, 종자를 받기위해 따로 퇴비없이 맨땅에서 키운모종 6주 그리고 이웃에게 나눈 1주)를 제외한 130주에서 고추가루 66근이 나왔습니다. 우리 고추가루를 받은 분들은 모두 색깔, 향 그리고 맛이 모두 좋다고 하시더군요. 히히히 정말 기뻤습니다. 대신, 진딧물, 담배나방에 대처하느랴 난황유, 비눗물을 비롯해서 재충국과 나방캅과 같은 유기농약제를 넣어주는 등 손이 많이 갔었죠. 고추를 수확해서 하나하나 행주로 닦아주고 볕좋은 날에는 밖에서 비오는 날에는 방에서 불을때며 말려주고 하나하나 꼭지따서 고추가루가 되기까지 참 손이 많이 가더군요. 이렇게 한 번 키워.. 2013. 3. 27.
영하로 내려가기 전 무우 수확 양파모종이 잘 안자랐습니다. 너무 늦게 심었나봅니다. 또 작년에 비해 추위도 빨리왔다고합니다. 작년에는 우리마을 이순자여사님께서 잘 키워주셨었습니다. 올해는 저희 마당하우스에서 제가 심었는데, 너무 안크네요. 게다가 중간에 욕심부리고 추비농도를 높게줘서 잘 던 모종을 태워버리기까지 하고요. 모종이 다 자랄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어 너무 아쉽고 속상하지만, 올해는 모종을 구입해서 심기로 했습니다. 자라고있는 모종은 그냥 그대로 두고 자라게 해 볼 생각입니다. 어떻게 될지는 관찰해봐야겠죠. 13일 장날, 장계장으로 모종을 구하러 가는 길에 무우를 수확하는 분들이 눈에띕니다. 무우는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기 전 수확해야한다고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람이 든다고 하더군요. 장계장에 도착해서 늘 뵙던 어르신을 찾아갔.. 2012.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