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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29

고추가루 만들기 드디어 첫번째 고추가루를 만들었습니다. 선영이와 그안의 교회분들이 도와주셔서 작년보다 빨리 고추를 수확하고 말릴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비가 많이와서 태양초를 만들기 어려웠는데, 올해는 날이 좋아 고추를 잘 말릴 수 있었습니다. 물론, 중간에 비가와서 하우스로 피난갔다가, 춘미언니네 하우스 신세도 졌습니다. 우리 고추를 위해 자리를 마련해 준 춘미언니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덕분에...매콤하고 예쁜 첫 번째 고추가루를 만들었습니다. 아직은 양이 많지않아 판매를 할 수는 없지만, 지금처럼 나무도 튼튼하게 자라주고 잘 말라주면 더 많은 분들과 토종고추가루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응원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고추가루를 만들기까지 2월 중에 씨앗파종. -> 3월 조금 큰 포트로 옮겨주기(상토의 양분이 2.. 2013. 9. 6.
무경운 밭만들기 올 일년 이 밭에는 기계를 넣지 않았습니다. 봉석씨가 삽과 괭이로 두둑을 만들고 멀칭을 하며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지렁이와 땅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저희는 조금씩 땅에게 좋은 방법으로 농사짓는 방법을 적용해 보고 있습니다. 퇴비의 양도 줄였습니다. 또 실험적으로 우리가 구매한 퇴비와 양계장에서 나온 퇴비를 같은 양으로 넣어 작물이 자라는데 어떤 영향을 주는지 비교해 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멀칭은 비닐로 했습니다. 다른 멀칭재료를 구하기가 너무 어렵고 그렇다고 멀칭을 안하자니 벌레와 풀 모두 잡을 자신이 없어 제가 비닐멀칭하자고 했습니다. 이번 밭을 만드는데 햇볕아래서 계분과 퇴비를 나르고, 뿌리고 또 삽질, 괭이질을 혼자 다 한 봉석씨에게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완두콩을 수확한 .. 2013. 8. 17.
다시 바빠지는 꼬농 인태 낮은 여전히 덥습니다. 다행이 저녁은 좀 선선해 지는 듯 해서 인태랑 다시 농사일을 시작합니다. 더위가 시작 될 무렵 제가 인태 생각 못하고 제 맘대로 일하다가 인태가 더위를 먹었었거든요. 작년처럼 심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배가 아프다며 힘들어 했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일을 많이 줄였었는데 이제는 가을작물도 들어갈 때가 되었고 또 옥수수나 고추같은 녀석들은 수확을 해야해서 후처리를 해야하는 바쁜시기라 여유를 부릴 수가 없네요. 옥수수는 키가 2M가 넘게 자랐습니다. 땅콩도 인태만큼 자랐더군요. 인태가 90cm니 꽤 크죠??? 비가 많이오고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노랑병이라고 부르는 뿌리썩음병이 생강밭에 나타났습니다. 뿌리가 어떨지 궁금해서 뽑아봤더니 잎이 노랗게 변한 생강은 물러지면서 하얀색곰팡이가 자라고.. 2013. 8. 15.
인태의 텃밭놀이(생활과학, 노작, 선물만들기 등) 오랫만에 인태랑 손잡고 농작물 돌보러 갑니다. 오늘은 처음 심어 본 여주관찰과 고추밭, 생강밭을 돌보려고 합니다. 작년 저와 함께 고추수확을 했던 인태는 고추밭에 간다고 하니 신나서 따라옵니다. 제가 여주를 관찰하고 사진찍고 뒤돌아서니 인태가 뭔가에 놀라 뛰어나옵니다. 그러다 무안했는지 저렇게 눈을 감고 웃네요. 히히 저는 웃으면 눈이 작아 안보이는건데...요녀석은 일부러 눈을 감아버립니다. 아직 덩굴장미를 위한 아치가 썰렁하죠???? 많이 자라긴 했는데...그 사이 장미꽃도 몇 송이 피긴 했었는데...여전히 아치로 올라가기에는 많이 작네요. 그 옆으로 작년에 심었던 봉숭아꽃이 활짝 피고, 꽈리?인가??? 고녀석과 루드베키아 그리고 꽃밭 뒷쪽으로 범부채가 화사한 꽃밭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꽃사이.. 2013.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