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대통령이 돌아가셨다. 그것도 자살을 하셨다.
장난인 줄 알았다. 누군가 거짓유포를 했을 꺼라 생각했다.
하지만, 장난이길, 거짓 유포이길 바란것은 나의 소망일 뿐...
그분은 그렇게 가셨다.
사실, 노 전대통령과는 별 인연이 없다.
노사모가 있다고 들었지만, 2002년 5월 말에 필리핀으로 떠났고,
그 이후에는 한 10개월 정도 한국에 체류한 뒤 다시 스리랑카로 떠났으니...
그런데도 서거 소식을 듣고 나서 한시도 언론보도에서 눈을 땔 수가 없었다.
무엇이 그를 세상에서 떠나게 했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런데, 그런 의문도 잠시.
인권변호사 활동, 청문회에서 호통치는 모습, 권위주의를 내려놓기 위해 무단히 애썼던 그의 생전 모습을 보면서, 그의 죽음을 슬퍼하고 싶은 마음만 들었다.
그와 가까이 지냈던 사람들은 얼마나 애통하고 비통했을까?
대통령으로서의 권위를 내려놓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사람들과 만나고
밀집모자를 쓰로 아이들을 자전거에 태우고 달리는 그의 모습은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물론, 전직 대통령들이 그러했듯, 비리와 뇌물수수혐의 등으로 검찰에 출두했을때는
"다 똑같애~"라는 말들이 퍼져나왔지만, 확실하지 않는 정보들을 언론이 무작정 보도함으로 모든 사람들이 사실인 냥 생각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안타깝게만 느껴졌다.
정치권에서는 정치적 탄압으로 인한 죽음이라고 한다. 그도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세계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국민과의 대화를 위해 노력해고, 인터넷 대통령이라고 불리울 만큼 현 세대의 소통에 장을 과감하게 들어왔으며, 자신의 뜻과 반대되는 사람들과도 끊임없이 대화를 했던 분이었다. 소중한 사람의 빈자리가 없을 때 더 많이 생각나 듯, 그의 빈자리는 소통을 가로막은 현 정부속에서 더욱 그리워지는 것 같다.
다만, 노 전대통령의 의미심장한 유서를 가슴에 넣어두고, 답답하고 힘에 부치더라도 대립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생을 참 열심히 살고 가신분께 먹먹한 마음을 띄어보내고 치열한 삶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장난인 줄 알았다. 누군가 거짓유포를 했을 꺼라 생각했다.
하지만, 장난이길, 거짓 유포이길 바란것은 나의 소망일 뿐...
그분은 그렇게 가셨다.
사실, 노 전대통령과는 별 인연이 없다.
노사모가 있다고 들었지만, 2002년 5월 말에 필리핀으로 떠났고,
그 이후에는 한 10개월 정도 한국에 체류한 뒤 다시 스리랑카로 떠났으니...
그런데도 서거 소식을 듣고 나서 한시도 언론보도에서 눈을 땔 수가 없었다.
무엇이 그를 세상에서 떠나게 했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런데, 그런 의문도 잠시.
인권변호사 활동, 청문회에서 호통치는 모습, 권위주의를 내려놓기 위해 무단히 애썼던 그의 생전 모습을 보면서, 그의 죽음을 슬퍼하고 싶은 마음만 들었다.
그와 가까이 지냈던 사람들은 얼마나 애통하고 비통했을까?
대통령으로서의 권위를 내려놓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사람들과 만나고
밀집모자를 쓰로 아이들을 자전거에 태우고 달리는 그의 모습은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물론, 전직 대통령들이 그러했듯, 비리와 뇌물수수혐의 등으로 검찰에 출두했을때는
"다 똑같애~"라는 말들이 퍼져나왔지만, 확실하지 않는 정보들을 언론이 무작정 보도함으로 모든 사람들이 사실인 냥 생각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안타깝게만 느껴졌다.
정치권에서는 정치적 탄압으로 인한 죽음이라고 한다. 그도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세계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국민과의 대화를 위해 노력해고, 인터넷 대통령이라고 불리울 만큼 현 세대의 소통에 장을 과감하게 들어왔으며, 자신의 뜻과 반대되는 사람들과도 끊임없이 대화를 했던 분이었다. 소중한 사람의 빈자리가 없을 때 더 많이 생각나 듯, 그의 빈자리는 소통을 가로막은 현 정부속에서 더욱 그리워지는 것 같다.
다만, 노 전대통령의 의미심장한 유서를 가슴에 넣어두고, 답답하고 힘에 부치더라도 대립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생을 참 열심히 살고 가신분께 먹먹한 마음을 띄어보내고 치열한 삶으로 돌아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