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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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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자전거를 타고~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우연히 보게 된 기사에서 간만에 훈훈한 소식을 접했다. OECD국가로 한국도 일정부분 해외원조를 해야하는데, 점점 이 원조의 색깔이 불투명해 진다는 생각에 속상했었다. 해외봉사단원을 선출해서 원조국가로 보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청년실업해결의 일환으로 여겨지는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뭐, 1석 2조다 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말하기 이전에 두 나라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지를 먼저 살펴야 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것이다. 아래의 기사는 위에서 말한 실용외교적인 모습을 담았지만, 내용은 다르다. 경제가 많이 어려워지면서 노숙자가 많이 늘었다. 그런데, 그 노숙자분들이 자신의 기술을 활용하여 해외원조를 할 수 있는 방법에 생긴 것이다. 그것도 우리나라의 잘못된 방식의 원조로 인해 살던 곳에서 강제 이..
공 간 나 눔 꿈꾸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별 헤는 맘으로 없는 길 가려네 사랑하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설레는 마음으로 낯선 길 가려하네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 간디학교 교가- 내 나이 29. 친구들은 결혼하고 직장에서도 한 자리씩 하고 있다. 그런데 나는 만나는 사람과 헤어지고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일명 인도의 눈물∙실론이라고 불리는 스리랑카로 꿈을 찾아 떠난다. 소속은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이라는 거창한 이름아래 스리랑카 지역사회개발 프로젝트를 시행하기 위해 4명의 각기 다른 분야의 사람이 팀으로 모였다. 우리 팀은 지역사회개발담당, 컴퓨터교육, 농업마케팅 그리고 내 전공인 작물재배로 구성되었고, 수출청에 배치되었다. 수출청은 스리랑카 제 2의 도시인 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