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가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풍요로운 가난 소비에 노예가 된 우리는 항상 더 많이 소유하려는 욕구에 사로잡혀 있진 않는가? 프랑스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엠마뉘엘 수녀의 삶을 통해 그녀가 직접 풀어낸 이야기들이 이 책에 담겨져 있다. 이 책은 어떤이처럼 구호활동을 하나의 낭만적인 이야기를 적어놓은 것도 아니고, 또한 그들의 삶을 불쌍하게 적어놓아 동정심을 받도록 적어놓은 책은 더더욱 아니다. 그녀는 프랑스라는 소위 선진국과 카이로의 넝마주의자들이라는 소위 후진국의 사람들을 만나며 적은 이야기이다.그녀의 책을 읽으면서 더더욱 선진국과 후진국이라는 단어가 주는 구분과 사용이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일지 궁금해졌다. 과학기술의 발달, 교육의 체계화, 사회편의시설 등으로 사람이 편리한 삶을 살아가는 나라는 선진국이고, 조금 불편하게 살아가면 후진국일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