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용교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떨리는 순간들 예수의 사람이 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박영신목사님의 주례로 결혼식을 하게 된 것은 영광이었어. 녹색연합 상임대표이시기에 간간히 대표님을 뵈었는데, 참 인자하심이 좋았지. 처음 신입교육을 받을 때 대표님과 대화시간이 있었어. 그 때 대표님의 글을 읽고, 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담은 글을 먼저 쓴 다음에 대표님과 만날 수 있었지. 그 대화시간이 나에게는 조금 부족했다봐. 그래서 메일을 또 보냈지. 그 메일에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고 싶은 내가 교회나 사회에서 적응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빼곡히 담아서... 간결하지만, 내 이야기를 충분히 이해하며 함께 고민해보자는 답장이 왔어. 그 때, 왠지 내게 포근한 침대가 생긴 기분이었어. 지칠때마다 달려가 쉴 수 있는... 우연인 것 같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