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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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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쉽게, 더 빠르게, 더 많이 얘들아 오늘은 우리 뭐 해먹을까? 닭볶음탕? 된장찌개? 아님 피자? 우리는 아파트 단지 주변에 있는 대형마트에 물건을 사러 갔습니다. 마트 입구에서부터 수십 가지의 과일, 채소들이 가득 차 있고, 한쪽에는 고기와 생선들이 냉장고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요즘에는 마트 곳곳에 간단한 즉석요리한 음식이 있어서 쉽게 구입해 먹을 수 있습니다. 계산을 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마트 안에 있는 제과점에 아침에 먹을 빵을 사러 갔습니다. 늘 먹던 빵을 샀는데, 지난번 보다 가격이 올랐습니다. 제과점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달러가 비싸지면서 빵의 재료인 밀가루와 같은 수입재료도 비싸졌다고 합니다. 너는 어디서 왔니??? 집에 돌아와 요리하고 남은 식재료를 정리하여 냉장고에 넣는데, 제과점 아저씨의 이야기와 함께 냉장고 안에 있..
주부살림생태학교 먹고사는 것이 삶의 가장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요즘은 그 중요한 부분이 불안함에 노출이 되었다. 유전자조작식품, 광우병쇠고기, 멜라민, 첨가물 등등 비 단 먹을 거리뿐 아니라 화장품, 약, 옷에서도 편리함이라는 것과 동시에 질병이라는 것이 함께 뭍어나오고있다. 안타깝다. 그러나 이 굴레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이런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만나기 위해 녹색연합이 자리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