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농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민] 유기농 매장 vs 동네시장 어제는 사두었던 음식물 쓰레게 봉투를 다 써버렸다. 새롭게 한 묶음을 사보니 한 묶음에 20장. 2L짜리 1묶음을 다 사용했으니 난 1년동은 40L의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 것이다.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구입하면서 결혼생활을 시작할 때 나름 세웠던 원칙들이 생각났다. 1. 유기농산물을 껍질채 먹기 2. 식사때마다 먹을만큼 해 먹고 3. 음식물쓰레기는 지렁이를 분양받아 퇴비로 만들어 화초키우기 즉, 가급적 집 밖으로 쓰레기를 발생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세가지 모두 잘 지키지 못했다. 특히 지렁이분양은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아예 시도도 못했다. 시도했던 1, 2번은 살림을 하다보니 이런저런 고민지점이 생겼다. "왜 유기농 매장은 대규모 아파트단지안에만 있는거야?" 처음에는 유기농매장의 물건을 인터넷..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