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안의 태양이 바뀐다??? 출산휴가 들어가기 전 사무실에서 도시락을 먹다가 이런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남편이 퇴근해서 들어와 밥 줘~~밥 줘~~하면 왜 이리 얄미운지 몰라." "그러게...자식은 들어오면 말안해도 벌써 밥상차리면서..." 이야기를 듣다보니 정말 엄마들은 그런 것 같습니다. 아빠한테는 뭐라고 싫은소리 해도 자식들에게는 자신의 꿈을 포기하면서도 다 해주려 하셨으니까요. 하지만...자식은 부부의 사랑으로 만들어 진 것인데 왜 남편이 밥달라고 하면 얄밉고 자식에게는 후한지 궁금했습니다. 사실 출산 전까지만 해도 저는 신랑과 함께 있는 것이 가장 좋고 재밌었으니까요. 그래서 아무리 아기가 태어나도 서로의 보물 1호는 우리 부부여야 하고 아기는 우리 부부의 보물이어야 한다고 수 차례 다짐했으니까요. 그런데 아기를 낳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