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보주부의 녹색생활 이제 결혼생활 시작한지 6개월째다. 우리의 신혼집은 올림픽공원과 가까운 성내동. 시부모님 집에서는 3분거리이다. 원조 주상복합 건물에서 사는 우리집의 좋은 점은 앞에 큰 건물이 없어 방마다 하루종이 햇살이 가득하다. 단점은 소음이 심하다. ㅋㅋ 우리서재. 정말 환하다. 이 사진은 저녁무렵이다. 시부모님 댁은 주택들이 오밀조밀 모여사는 곳으로 집집마다 옥상에서 야채를 키우고, 마당은 지만 나무 한그루씩 심겨져 있다. 우리 시댁에는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다. 가정형 어린이집을 하시는 어머니는 아이들 교실 창문에 "마"로 커튼을 만드셨다. 교실로 들어가는 입구는 아이들과 심은 작은 화분들이 즐비하다. 옥상에는 옥탑방과 마당에는 수많은 화분과 함께 꽃밭이 있다. 아버지께서 7년 전쯤 만드셧다는 이 꽃밭에는 대나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