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일

(2)
엄마가 일할때는 왕관의자에 앉아서 놀아요~ 인터넷에 올라온 백일 된 아기들의 사진을 보면 왕관의자가 많이 등장한다. 인태가 90여일이 되었을 때 동서네 놀러갔다가 이유식을 먹일때 왕관의자에 앉혀높고 먹이는 것을 보고... '저 의자...무지 편해보이네...'하고 동서에게 구매한 것이가 물어봤더니 대여한 것이라고 한다. 집에 돌아와 어디서 대여해야 하나...찾고있는데 신랑친구가 자기 애기 쓰던 장난감을 찾아주면서 왕관의자까지 주는 것 아닌가?? 와우~~땡잡았다.... 100일이 지나면서 인태가 누워서 혼자노는 시간이 늘어나긴 했지만 내가 보이지 않으면 울어서 빨래할 때, 밥할때는 왕관의자에 앉아서 놀게한다. 아직 허리힘이 약하고, 엉덩이도 작고해서 시간이 지나면 옆으로 쓰러지기때문에 오래 앉을수는 없지만... 의자에 앉아서 날 바라보는 인태를 보면..
드디어 100일이 되었습니다. 쑥과 마늘을 먹으며 동굴에서 100일을 보냈던 곰처럼 미역국을 먹으며 집안에서 보낸지 100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어린이집 어린이, 선생님들과 함께 인태 100일 파티를 했습니다. 아직 인태를 만나지 못하신분들!!!!!!!!!!! 기다리세요~~~~~~~~~인태가 찾아갈께요!!!!!!!!!!!!!!! 혹 시간이 되시는분들은 인태네집으로 놀러오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