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유....컵오프 커피? 언니와 형부가 집으로 인사왔다. 도통 대화가 어렵기는 했지만, 나야 뭐...언니와 형부가 갖고온 선물에 정신이 팔려있었다. 언니와 형부가 미국으로 간다고 한다. 그 때의 집안 분위기가 어땠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엄마는 언니와 형부의 이부자리를 위해 평소에 사용안하는 좋은 이부자리를 깔끔하게 깔아놓으셨다. 이야기가 다 끝난건지 언니와 형부는 작은방에 들어갔는데, 큰오빠가 조용히 날 불렸다. "희정아, 형부에게 가서 커피 드시고 싶냐고 물어봐" "뭐라고 하면 되는데?" "두 유 원투 해부 어 컵 오브 커피? 라고 하면 돼" "어? 두유...뭐?" "두 유 원트 해부 어 컵 오브 커피?" "우 유...컵 오브 커피...라고?" "크크크크 그래 그냥 그렇게 말하고 형부가 뭐라는지 말해줘" 난 작은방 문앞에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