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법스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힘들게 하는게 운동아니냐? 11월 12일. 수능일 오늘은 수능시험이 있는 날! 버스를 타고 동네 xx여고를 지나치는데, 많은 응원하는 학생들로 붐비고 있었다. 나도 저런 곳을 지나쳐 시험을 치루던 날이 있었지... 하며 지나간다. 오늘은 지리산 실상사에 가서 도법스님을 만나는 날이다. 다른 환경단체 활동가들과 가기로 했는데, 마음이 왔다갔다한다. "아~~~으....." 버스안에서 한참을 자다가 일어났는데, 창밖으로 구비구비 산들이 보인다. 어느새 내 입에서는 "와~" 감탄소리와 함께 그래~이래서 떠나는거야~하는 자족이 생긴다. 운동은 어려워야 맛이다! 도법스님이 오셨다. 가까이에서는 처음 뵙는 것 같다. 작은 체구이지만, 아주 건강하고 환한 인사을 하고계셨다. 빙 둘러앉아있는 우리들에게 말문을 여신다 "힘들어야 하는게 운동 아닙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