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는 다는 것. 걷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늙어간다는 것에 대해 "엄마 인태가 XX네 차 타고가서 슬퍼요?" "아니...그래도 오후에는 엄마랑 같이 걸어주잖아. 고마워 인태야!!" 오늘 인태가 던진 말에 따스함이 전해집니다. 인태가 이 이야기를 하게 된 이유는 얼마 전 부터 우리가 함께 걷고있기 때문입니다. 인태 마음에는 편하게 차를 타고 싶은 마음과 엄마를 도와야 한다는 마음의 갈등이 있었나봅니다. 그래서 인태의 상태를 보면서 제게 필요한 운동을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여기 부터군요. 태국에서 돌아오기 전부터 발목과 무릎이 아팠습니다.발을 잘못 딛은 것도 아니고, 무슨 문제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계속되는 통증이 힘들었지요.한국에 돌아와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선생님께서 별 말씀을 안해주시더군요.답답한 마음에 우리의 주치의 "도솔부부한의원"에 가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