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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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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주부의 녹색생활 이제 결혼생활 시작한지 6개월째다. 우리의 신혼집은 올림픽공원과 가까운 성내동. 시부모님 집에서는 3분거리이다. 원조 주상복합 건물에서 사는 우리집의 좋은 점은 앞에 큰 건물이 없어 방마다 하루종이 햇살이 가득하다. 단점은 소음이 심하다. ㅋㅋ 우리서재. 정말 환하다. 이 사진은 저녁무렵이다. 시부모님 댁은 주택들이 오밀조밀 모여사는 곳으로 집집마다 옥상에서 야채를 키우고, 마당은 지만 나무 한그루씩 심겨져 있다. 우리 시댁에는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다. 가정형 어린이집을 하시는 어머니는 아이들 교실 창문에 "마"로 커튼을 만드셨다. 교실로 들어가는 입구는 아이들과 심은 작은 화분들이 즐비하다. 옥상에는 옥탑방과 마당에는 수많은 화분과 함께 꽃밭이 있다. 아버지께서 7년 전쯤 만드셧다는 이 꽃밭에는 대나무..
지구를 지키는 생활습관 - 컵과 동행 처음 녹색연합에 전화했을 때 왠지 낯익은 목소리의 여자분이 인사를 했다. 앗!! "안녕하세요 녹색연합 회원 김미화입니다. 컵과 손수건챙기셨죠?" 그런데 현실 생활에서는 일회용컵이 일상화가 되어간다. 커피전문점, 페스트푸드점, 예식장, 심지어 가정집에서도 일회용종이컵에 차를 내온다. 지금부터 한 5년 전 친구집을 방문했을 때 한쪽에 종이컵을 쌓아놓고 사용하는 것을 보고 "집에서 왜 종이컵을 써?" 하고 물어보니 "그냥 편해서..."라고 한다. 또 같이 있던 다른 친구는 "야! 종이컵 한번 사용하고 버리나 컵 사용하고 설거지하면 물사용하지 세제사용으로 오염시키지. 그게 그거 아니야?" 어허... 물론 지금은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이야기가 보편화되어 위와같은 이야기를 쉽게 하는 사람은 드물것이다. 또 굳이 "우..
다솜 • 단미 ‘아름다운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제 1 탄 결혼 다솜 • 단미 ‘아름다운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제 1 탄 결혼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과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함께 꿈꾸며 살기위해 우리만의 둥지를 틀려고 합니다. 한 명의 자연인으로 자연과 더불어 아름다운 결혼식을 준비하고자합니다. 더워하는 지구를 위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고 자연훼손을 줄이는 결혼생활을 꿈꿔봅니다. 다솜•단미는 몇 가지 결정을 했습니다. 1. 환경을 파괴하고 인권을 침해하면서 생산되는 보석을 멀리하겠습니다. 2. 숲을 파괴하며 생산된 물건에 욕심을 내지 않겠습니다. 3.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최소로 하는 삶을 위해 꼭 필요한 가전제품은 에너지효율1등급 제품을 사용하며, 가능한 ‘자가 발전하는 제품’을 사용하겠습니다. 4. 조금씩 원자력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