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심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특별한 감자심기 매일매일 기상청에서 날씨예보를 봤습니다. 드디어 오늘부터 영상기온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물론 또 꽃샘추위가 오겠지만요. 올해는 비닐하우스에서 감자를 키우는 만큼 노지보다 조금 일찍 감자를 심습니다. 작년에는 봉석씨와 2인1조로 심었는데, 올해는 인태와 제가 함께해야합니다. 감자파종기를 경제사업장에서 구입했습니다. 인태는 파종기가 신기한지 이리저리 살펴보고 또 사용해봅니다. 감자밭에 도착하니 파종기를 들고오는게 힘들었는지 제가 넘겨주네요. 준비한 씨감자를 파종기로 구멍을 뚫어 넣어줍니다. 구멍을 뚫는 것은 제가하고 인태가 씨감자를 넣습니다. 한 고랑에 지그재그로 심는데, 약 10M정도 파종한 뒤 인태는 슬그머니 자리를 떴습니다. 도망갈 줄 알았는데, 다행이도 옆에 난 풀을 뽑네요. 총 4고랑을 심고, 흙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