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1) 썸네일형 리스트형 LA 거리의 예수들 MBC의 W는 오늘도 나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외롭고 서러운 상황에 놓여있는 LA의 노숙자들의 모습을 소개한 W의 시선은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그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돌로레스 성당에서 잠시 머무르며 느낀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 그리고 스스로를 그 상황에서 구해내고자 노력하는 모습들 더불어 최근 경제위기로 새롭게 길거리로 내몰린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이 내용을 보면서 내가 만났던 노숙자들이 떠올랐다. 난 그들을 잘 몰랐지만, 추운데서 자는 것이 안쓰러워 겨울에 컵라면을 나눠주고, 내가 살았던 스리랑카 에서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주위 친구들과 은혜를 나눈다고 음식을 포장해서 자고있는 그들 머리맡에 두고 돌아왔었다. 하지만 이런 행위들은 단순히 그들을 불쌍히 생각되는 불편한 나의 마음을 해.. 이전 1 다음